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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_차곡차곡 중요한 시간/☆경제 공부☆

[경제 용어]_100개_50/100(시장가주문, 영구채, 우선주, 유보율, 유상감자, 유상증자, 인덱스펀드, 인수합병, 인적분할, 자기자본비율)

by 이랑(利浪) : 이로운 물결 2024. 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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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알못 탈출을 위해
경제 용어 100개 스터디를 하고 있습니당!

 
과학과 경제의 무지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좀 관대했던 나 자신을 반성해봅니당~!

물음표가 느낌표가 되는 과정!

 

5일차!

 Let's go!


step 1 : 10개 단어 학습하기


[set 5]
 41. 시장가주문
 투자자가 주식을 매수할 때 가격은 정하지 않고 수량만 지정하여 주문을 넣는 것을 말한다. 거래량이 폭증하는 상황에서 주가가 급등하는 종목을 매수할 때 자주 사용한다.

주식을 거래할 때 시장에서 거래되고 있는 가격으로 사거나 파는 것을 말합니다.

가격을 정하고 주식을 거래하는 것을 지정가매매라고 하는데요. 가격을 어떻게 설정하느냐에 따라 거래가 이뤄지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시장가 주문은 즉시 거래를 성사시키기 위한 주문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주식을 팔거나 사려고 내놓은 사람들과 즉시 거래를 하면 되겠죠.

제가 주식을 매수할 때를 생각해 볼게요. 그러면 매도하고 싶은 사람들 중 가장 저렴하게 가격을 제시한 사람과 거래하고 싶지 않을까요? 싸게 팔겠다는 사람이 있는데 굳이 비싸게 팔겠다는 사람과 거래할 필요는 없습니다. 이 점을 반영하여 증권사에서 알아서 거래를 성사시켜줍니다.

따라서 시장가 주문으로 주식을 매수하게 되면 매도하려는 사람들이 걸어놓은 가격 중 가장 낮은 가격으로 매수를 하게 되는 것입니다. 매도를 할 때도 사려는 사람들 중 가장 비싸게 사준다는 사람과 거래를 하게 되는 것이구요.

지정가 주문으로 매수를 하면 시장가주문보다 더 싸게 살 수도 있을 겁니다. 주식이 안 팔리면 가격을 낮춰서라도 팔고 싶은 사람들이 생기기 때문이죠. 하지만 팔려는 사람이 나타날 때까지 기다려야 하고 주가가 다시 높아진다면 매수가 불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대부분 시장가주문으로 매수를 하게 되면 제가 원하는 가격보다 높게 매수가 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정리하면 시장가주문을 하면 매수할 때는 호가 창에서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매수가 되고, 매도할 때에는 호가 창에서 가장 높은 가격으로 매도가 됩니다.

변동성이 높거나 급히 주식을 사거나 팔 때 유용한 방법입니다.

 

 

 42. 영구채
 만기가 없는 채권으로 원금은 상환하지 않고 이자만 지급하면서 자금을 사용할 수 있다. 그래서 부채(X)가 아닌 자본(O)으로 분류된다. 일반 채권보다 금리가 높다.

 채권은 채권 가격, 상환 기간, 금리가 정해져 있습니다. 영구채는 이중 상환 기간이 정해져 있지 않은 채권을 말합니다. 영원히 채권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만기가 있지만 연장이 가능한 채권들은 영구채로 분류하기도 합니다.

 

 

 43. 우선주
  의결권이 없는 대신에 보통주보다 먼저 배당을 받을 수 있는 권리가 부여된 주식. 보통주보다 배당금이 조금 더 높은 특징을 갖고 있다. 이것의 가격과 보통주의 가격 차이가 보통주의 가격에 비해 얼마나 되는지를 나타내는 지를 괴리율이라 한다.

주식은 우선주와 보통주가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우선주는 삼성전자우 입니다.

무려 시가총액 5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보통주를 말하고 삼성전자우는 우선주를 말합니다.

보통주는 주식의 기본 권한인 주주총회에서 투표할 의결권을 갖습니다. 이와 비교하여 우선주는 의결권이 없죠. 대신 배당금을 조금 더 받을 수 있습니다.

 

 

 

 44. 유보율
  기업의 잉여금을 납입자본금으로 나눈 비율. 기업이 동원할 수 있는 자금이 얼마나 되는지 측정하는 지표다. 일반적으로 이것이 높을수록 기업의 안정성이 높다고 평가한다.

*납입자본금은 주식회사가 수권자본금 범위 내에서 발행한 주식 가운데 인수 납입이 완료된 자금입니다. 말이 정말 어렵죠 ㅠ

조금 더 쉽게 설명해 보겠습니다. A 기업은 주식이 10000주 있고, 액면가가 1000원입니다. 현재 주가는 1500원이라 할게요. 그럼 A 기업의 가치(시가총액)는 1500만원이 됩니다. 이때 *납입자본금은 액면가 만큼의 주식의 가치를 뜻하여 1000만원이 됩니다.

회사의 주식 가치가 얼마든지 상관없이 액면가에 주식 수를 곱해서 구할 수 있습니다.

A 기업에서 시가총액은 1500만원인데 납입자본금은 1000만원이었죠? 남은 500만원은 주식발행초과금이라 부릅니다. (시가총액 - 납입자본금 = 주식발행초과금)

잉여금은 자본잉여금과 이익잉여금으로 나뉘는데요. 자본잉여금은 자본거래를 통해 얻은 이익금, 이익잉여금은 영업활동의 결과로 기업 내부에 축적된 돈입니다. 쉽게 말해 회사가 남긴 돈 중 주식 발행과 같은 자본거래를 통해 남긴 돈과 영업활동을 통해 벌어들여 남긴 돈을 합한 것이죠.

유보율이 높다는 것은 활용할 수 있는 잉여금이 많다는 뜻이므로 기업의 안정성이 높다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45. 유상감자
  기업에서 감자(자본감소)할 때 주주들에게 보유한 주식가액의 일부를 돌려주는 방식으로 보상하는 것. 주주총회의 특별의결을 거쳐야 한다. 자본금을 감소시켜 기업가치를 향상시키고 주가를 높일 수 있다.

 감자는 자본을 감소시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자본금을 왜 감소시킬까요?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대표적인 것은 자본잠식 해소, 자기자본이익률을 높이기 위해서입니다.

자본은 ①납입자본금, ②자본잉여금, ③이익잉여금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①납입자본금은 액면가에 주식 수를 곱해서 구하며, ②자본잉여금은 시가총액에서 납입자본금을 빼서 구합니다.
③이익잉여금은 영업활동을 통해 벌어들인 돈에서 비용을 다 제외하고 법인세까지 납부한 뒤 남은 최종 이익금입니다.

자본잠식이란 잉여금이 모두 바닥나고 납입자본금까지 줄어들기 시작하는 상황을 말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감자를 실시하면 납입자본금에서 잉여금으로 자금이 이동하게 되면서 자본잠식의 위기를 넘길 수 있습니다.

자기자본이익률은 자본을 통해 얼마나 많은 이익을 발생시켰는지 판단하는 지표입니다. 유상감자를 하면 주식 수가 줄어듭니다. 그러면 납입자본금이 줄어들고 자본잉여금이 늘어나게 됩니다. 감자를 통해 늘어난 자본잉여금을 주주들에게 돌려주어 자본을 감소시키는 것입니다. 자기자본이 줄어들었으니 똑같은 이익을 내더라도 자기자본이익률은 늘어나는 효과가 나타납니다.

영업활동이 잘 이루어지고 있고, 주주들에게 환원도 되기 때문에 보통 유상감자는 호재로 받아들여집니다.

유상감자와 비교되는 *무상감자는 주식 수를 줄이면서 주주들에게는 보상을 하지 않는 것으로 대부분 자본잠식을 해소하기 위해 활용됩니다. 그래서 보통 악재로 받아들여집니다.

 

 

 46. 유상증자
  기업에서 새로운 주식을 발행하여 증자(자본증가)하는 것. 회사 채무 상환에 사용되는 경우 악재로 작용하고, 사업 확장이나 다른 기업을 인수합병 하기 위해 사용되면 긍정적으로 해석할 수 있다.

 증자는 자본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유상증자는 주식을 새로 발행하여 팔고 그 금액만큼 자본을 증가시키는 것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B 기업이 액면가 1000원의 주식을 1500원에 10000주 발행한다면 납입자본금이 1000만원 증가하고, 자본잉여금이 500만원 증가하게 됩니다.회사의 가치가 변하지 않는다고 가정할 때 주식 수가 늘어나면 주가는 떨어지게 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주식 수가 2배가 된다면 주가는 1/2이 되어야 합니다.


 유상증자의 방식은 주주배정 방식(기존 주주에게 판다), 일반공모 방식(공모를 통해 투자자를 모집한다), 제3자배정 방식(특정 금융기관이나 기업에게 대량으로 판다), ④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기존 주주들에게 팔고 남은 건 공모를 통해 투자자를 모집한다.)으로 나뉩니다.

주주배정 방식이나 일반공모방식의 유상증자는 일반적으로 악재로 받아들여집니다. 기업이 돈이 필요하면 은행에서 대출을 받거나, 채권을 발행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마저도 되지 않는 경우에 선택하는 것이 유상증자입니다. 이런 경우 유상증자로 늘어난 자본은 빚을 갚는데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악재로 받아들여집니다.

제3자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는 대부분 호재로 받아들여집니다. 큰 금액의 투자를 유치한 결과로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경우 새로 시작하는 사업이 있고 이를 위해 자금을 유치한 것이기 때문에 회사가 더 성장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유상증자 관련 기사를 보실 때는 유상증자를 하는 이유와 기업의 상황을 잘 살펴보셔야 합니다.

 

 

47. 인덱스펀드
  코스피나 코스닥과 같은 주가 지표의 변동과 같은 투자성과를 내기 위해 구성된 펀드. 시장의 평균 수익 실현을 목표로 하며 관리가 쉽고 수수료도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다.

 특정 지수를 추종하도록 설계된 개방형 펀드입니다. 가장 대표적인 인덱스펀드는 미국의 S&P500가 있습니다.

시장의 평균 수익률을 가져가기 위한 상품으로 특정 회사에 투자했을 때 손실이 발생하거나 그 회사의 주가만 오르지 않아 시장의 수익에서 소외되는 상황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펀드이기 때문에 현금화가 2일~5일로 오래 걸리고 일반 주식에 비해 운영보수가 있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런 단점을 극복하여 주식처럼 거래를 쉽게 하고, 운용보수를 조금 낮춘 상품이 ETF입니다.


투자의 대가 워렌 버핏이 강추하는 투자 상품이기도 합니다.

 

 

48. 인수합병(M&A)
  한 기업이 다른 기업의 주식이나 자산을 취득하여 경영권을 획득하거나, 두 개 이상의 기업이 법률적으로나 사실적으로 하나의 기업으로 합쳐지는 것을 포괄하여 말한다.

인수 : 한 기업이 다른 기업의 주식이나 자산을 취득하면서 경영권을 획득하는 것

합병 : 두 개 이상의 기업들이 법률적으로나 사실적으로 하나의 기업으로 합쳐지는 것

인수는 다른 사람 회사에 직원으로 들어가는 것, 합병은 다른 사람과 동업을 시작하는 것으로 생각하시면 쉽습니다.


M&A의 방법은 ①자산인수, ②주식인수, ③흡수합병, ④신설합병, ⑤역합병 등이 있습니다.

최근 카카오가 새로운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M&A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는 기사를 첨부해 드립니다.

https://www.mk.co.kr/news/it/9767677

 

카카오 몸집 키운 비결은 `무한 인수합병` - 매일경제

다음·멜론 조단위 빅딜부터기술 스타트업 적극 사들여2016년 45개였던 계열사 수현재 두 배 훌쩍 넘겨 104개

www.mk.co.kr

 

 

49. 인적분할
  기업을 분리할 때 새로 설립되는 법인의 주식을 모회사의 주주에게 같은 비율로 배분하는 분할 방식. 모회사에서 신설법인을 병렬 구조로 나누는 수평적 분할법으로 수직적으로 분할하는 물적분할과 대비된다.

분할은 회사를 분리하는 것을 말합니다.

최근 LG화학에서 배터리 사업부를 분리하여 LG에너지솔루션으로 분할한 뒤 상장했습니다.

분할을 할 때는 두 가지 방법이 있는데요. 모회사가 100% 지분을 갖는 방식과, 기존 주주들이 갖고 있는 주식 비율대로 새로운 회사의 주식을 나눠주는 방법이 있습니다.

모회사가 100% 지분을 갖는 방식을 물적분할, 기존 주주들에게 주식을 나눠주는 것을 인적분할이라 부릅니다. 물적분할을 하게 되면 새로운 회사를 상장하고 주식을 팔아 새로운 자금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 (기업공개를 통한 공모)

 LG화학이 물적분할을 통해 LG에너지솔루션을 세우는 것을 보고 기존 LG화학 주주들은 분노를 참지 못했는데요. 배터리 분야의 수익성을 보고 LG화학에 투자했는데 직접적인 이익을 얻지 못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물론 모회사인 LG화학이 LG에너지솔루션의 이익금을 일부 가져오기 때문에 주주들에게 이익이 없진 않겠지만 LG화학의 배터리 사업부 성장에 배팅한 주주들은 최초 투자 계획이 크게 변화한 상황이 됐기 때문입니다.

 

 

50. 자기자본비율
  총자본에서 자기자본이 차지하는 비중을 나타내는 지표이다. 이것이 높을수록 금융비용을 내지 않고 운용할 수 있는 자본이 많다는 뜻으로 재무구조의 안정성이 높다고 평가할 수 있다.

자산은 자본과 부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여러분이 집(자산)을 살 때 여러분의 자본과 은행 대출(부채)를 이용해서 구매하는 것처럼 회사도 자본과 부채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회사의 자본이 자산의 몇 퍼센트를 차지하는지를 나타내는 개념이 자기자본비율입니다.

자기자본비율이 높을수록 사업을 할 때 안정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부채는 필연적으로 비용을 발생시킵니다. 채권만 발행해도 이자를 지불해야 하고, 은행에서 변동금리 대출을 받았다면 금리 변화에도 취약해집니다.

 

 


 

step 2 : 오늘의 경제 한 문장

5구간 경제 한 문장 : 유상감자를 하면 자본이 줄어들어 *자기자본이익률이 증가한다.

관련 용어 : ☆유상감자, 자기자본이익률

문장 설명 : *자기자본이익률은 내 자본을 이용해서 얼마나 이익을 얻는지를 나타내는 수치입니다. (자기자본비율과 자기자본이익률은 차이가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예를 들어 제가 5억원을 갖고 빵 장사를 하고 있습니다. 이때 1년에 얻는 이익이 5000만원이라고 할게요. 그러면 자기자본이익률은 5000만/5억 = 10%가 됩니다. 

그런데 장사가 잘 되자 번 돈을 모아 자본금이 점차 커졌습니다. 자본금이 10억으로 늘어났는데 버는 돈이 같다면 자기자본이익률은 5천만/10억=5%로 줄어들게 됩니다. 

따라서 이익이 크게 늘어나지 않는 상황에서 자기자본이익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자본의 크기를 줄일 필요가 있습니다. 

☆유상감자란 자본을 감소시키는데 주주들에게 대가를 지불하는 것입니다. 자본을 감소시키는 구체적인 방법은 주식 수를 줄이는 것입니다. 이익금이 많은 상황에서 자기자본이익률도 개선하고, 주주들에게 혜택도 주기 때문에 보통 호재로 작용합니다.

 

 


 

step 3 : 뉴스 기사 살펴보기 

#유상감자

https://www.mk.co.kr/news/economy/9217089

 

돈도 안 생기는 감자, 왜 하는 것일까요? - 매일경제

[재무제표 읽어주는 남자-5] 주식을 하다보면 감자 먹었다는 말을 종종 하곤 합니다. 이 말은 주가가 반 토막이 나거나 내가 가지고 있는 주식이 종잇장이 됐을 때 사용되는데요. 여기서 `감자`

www.mk.co.kr


 

step 4 : 용어 심화 학습 

🔍 5구간 심화 용어 - 유상증자

📰 관련 기사 - "상한가 도달해도 매수 권장"…유상증자 부담 덜은 팬오션 '껑충' (뉴스1  2024.02.08.)

[기사 보기]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7342436?sid=101

기사 일부 - 하림그룹의 HMM 인수가 무산되자 팬오션 주가는 유상증자 부담을 덜면서 급등했다.

✍ 기사 3줄 요약

1. 지난해 12월18일 하림그룹은 HMM 인수 우선협상대상으로 선정되었고, 인수 자금 조달을 위해 팬오션은 최대 3조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진행할 것으로 전망됐음.

2. HMM 경영권 매각 협상이 결렬되면서 팬오션은 대규모 유상증자 우려에서 벗어났음.

3.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팬오션은 전 거래일 대비 755원(21.09%) 상승한 4335원에 거래를 마쳤음.


[HMM 매각 공고부터 협상 결렬까지]

2023년 7월 20일 HMM 매각이 공고됩니다. 그리고 예비 입찰, 적격인수 후보 선정, 인수 후보 기업 실사, 본입찰을 거쳐 12월 18일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했는데요. 

긴 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된 회사는 하림그룹이었습니다. 하림그룹은 계열사인 팬오션을 인수 주체로 선정하고 JKL컨소시엄을 통해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었습니다. 

하림그룹은 HMM 지분 57.9%(3억9879만156주)를 6조4000원에 인수하는 것을 계획했는데요. 이를 위해 팬오션은 최대 3조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진행할 계획이었습니다. 


[위기를 맞은 팬오션]
유상증자를 하면 팬오션 주식의 가치는 하락하게 되어 있습니다. 유상증자 규모도 3조원에 달했기 때문에 팬오션 주가는 크게 하락했는데요. 

12월19일 팬오션 주가는 하루 만에 10% 넘게 급락했는데요. 이후에도 팬오션 주가가 좀처럼 반등하지 못했고 지난해 12월19일부터 올해 1월6일까지 총 21.4% 하락했습니다.


[무산된 HMM 인수]

하지만 최종 협상이 결렬되자 팬오션의 유상증자 계획은 백지화 됐고, 이를 근거로 주가가 상승했습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팬오션은 전 거래일 대비 755원(21.09%) 상승한 4335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대신증권은 팬오션의 목표가를 4500원에서 6500원으로 25% 높여 잡았습니다. 그리고 팬오션에 대한 투자의견도 '시장수익률'(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유상증자는 언제 호재로 작용하는가?]
오늘 기사에서 유상증자는 악재로 작용했는데요. 호재로 작용하는 경우는 언제인지 아래 기사를 통해 확인하시면 좋겠습니다. 

[언제는 악재라더니 어떨 땐 또 호재…유상증자란]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086436?sid=101
 

언제는 악재라더니 어떨 땐 또 호재…유상증자란 [주경야독]

8일 오전 10시 7분 현재 에스엠은 전 거래일 대비 8600원(9.43%) 오른 9만8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카카오는 에스엠 유상증자와 전환사채발행을 통해 에스엠 지분의 9.05%를 취득하기로 했다고 공

n.news.naver.com

 

"상한가 도달해도 매수 권장"…유상증자 부담 덜은 팬오션 '껑충'

하림그룹의 HMM(011200) 인수가 무산되자 팬오션(028670) 주가는 유상증자 부담을 덜면서 급등했다. 주가 하락 요소가 제거되면서 '상한가를 기록해도 매수를 권장한다'는 애널리스트의 추천까지 나

n.news.naver.com

 


step 5 : 02월 16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대형마트 공휴일 휴업 폐지됐는데…빵집 출점 제한 10년 족쇄...기업 경쟁의지 꺾이고, 이종 판매만 늘어...구속력 없는 상생협약, 동반성장지수 하락에 눈칫밥...대형마트 변화 바람, 빵집 규제도 변화 필요

한국 성장률, 외환위기 이후 25년만에 일본에 뒤졌다...한국
 작년 성장률 1.4%, 일본은 1.9%...日경제규모는 독일에 밀려 세계 4위로 하락

“요즘 노인들 역사상 가장 돈 많아”…없어서 못 들어간다는 ‘이곳’ 어디...건설사들 뛰어드는 시니어주택...노인인구 1000만명 코앞인데...시니어주택은 8800실에 그쳐...“재력있는 고령자 수요 잡아라”

세계 LNG 수요, 2040년까지 50% 증가 전망…"중국이 주도"...셸 LNG 시장전망 보고서…美기업들, 이르면 내년 멕시코 통해 亞 수출

“中 덤핑공세…세계로 디플레 수출중...국제사회 비판 목소리 확산...中 자국소비 급감에 저가 수출...외신 “16년來 최단기 가격급락”...알리·테무 앞장 세계유통 잠식...국내업계 “생태계 무너질 우려”

 


《금  융》


☞'美장'으로 눈 돌리는 개미들…250만원 이상 벌었다면 세금은?...국내 개인투자자, 코스피 떠나 나스닥행...이달에만 국내서 6조원 팔고 미국서 1조원 사들여...해외서 250만원 이상 수익 나면 양도세 22%

☞저가매수 유입·외국인 증시 순매도…장중 환율, 1330원 초중반대 등락...미 물가 쇼크 하루 만에 회복…강달러 진정...1330원 초반대에서 달러 저가매수 유입...외국인 투자자 국내 증시서 1800억원대 순매도...외국인 코스피서 10거래일 만에 매도 전환...밤 10시께 美소비 지표 발표…“서프라이즈 가능성”

☞지난해 나라살림 적자 65조 육박…세수는 52조 덜 걷혀...지난해 1~11월 기준 국가채무 1109.5조...오는 4월 재정수지 등 국가 결산 발표

‘금리 역전’ 현상에 특례보금자리론 갈아타기 가속화...일반 주담대보다 고금리 영향...작년 12월에만 1천억 원 가까이 상환...시장금리 추가 하락 시 상환 더 늘어날 듯

석달 만에 엔화 환율 '150엔 선' 돌파…韓 수출·여행수지 악재...작년에 이어 엔저 장기화 조짐…BOJ 전환기대 지연...수출 악영향…880원대 환율에 여행수지도 하방압력

 


《기  업》

☞"280단 낸드에 16단 HBM까지"…삼성·SK '더 높게' 쌓기 경쟁...‘HBM 선두’ SK하이닉스, 16단 초고층 HBM 시대 연다

☞'블랙리스트' 의혹 제기 민변에 쿠팡 고소 맞대응...권영국 "일부 직원 다시 채용 못 하게 명단 만들어 관리"...쿠팡 "적법한 인사평가…허위 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中 ‘전고체 배터리’ 야심 ··· 세계1위 제조사가 끌고, 공산당이 민다...‘전고체배터리’ 드림팀 출범...세계 1위 CTAL·BYD 앞세워 “2030년 생산·공급망 구축”...日도요타와 기술 격차 여전...일각선 ‘성과 불투명’ 우려도

아마존 제친 엔비디아… 기술 혁신 위력 보였다...시총 2381조원으로 美증시 4위...코스피 1위 삼성전자의 다섯배...“경쟁 기반의 R&D 지원 늘려야”

☞먹거리 찾아 바르셀로나로…K-기업인 'MWC' 총출동...최태원 SK그룹 회장, 2년 연속 'MWC' 현장 방문...삼성
·이통사 주요 경영진도 'MWC' 참석해 사업 기회 발굴



《부 동 산》

☞부동산 시장 '꽁꽁'…2006년 이래 거래량 '역대 최저'...아파트 매매 거래량 지난해 8월 3만6천734건 찍은 이후 12월까지 4개월 연속 감소세

☞"무섭게 뛰네"…서울 아파트 평균 분양가 3.3㎡당 3700만원 넘겼다...수도권 평균 분양가는 ㎡당 758만원...전국 평균 분양가는 ㎡당 528만4000원

☞"높은 집값 더이상 못 버텨"…작년 32만명 서울서 짐 쌌다...서울 전용 84㎡ 아파트 분양가 11.8억원...공급은 1년 사이 3분의 1로 줄어..."집값 부담 낮은 경기·인천 지역으로"

☞교통망 확충에 울진군 환호…동해선 2단계 12월 준공 예정...동해선 2단계 연장사업 24년 12월 준공 앞둬…울진군 교통 중심지 조성 기대...후포 마리나항만개발, 후포해양수산복합센터,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유치 등 개발호재 多...울진후포 '오션더캐슬' 울진 최고 29층 높이에 123가구 규모로 조성…울진군 랜드마크 기대

☞GTX 올라탄 집값…고양·김포 더 빨리 오른다?...전국 아파트값 12주 연속 하락…고양·김포 교통 호재 '꿈틀'



《사  회》

☞4년 뒤 서울 초등학교 6곳 중 1곳, 한학년 40명도 안돼...학교당 평균 학생 수도 400명대로 떨어져…폐교·학교 통합 확산할 듯...전체 서울 초등생 수년내 20만명대로…"학령인구 절벽 다가와"

☞의사들 결국 집단행동 나서자…정부 “비대면 진료 · PA간호사 확대” 응수...의사단체 전국서 동시다발 집회…한림대 의대 4학년 ‘동맹 휴학’...환자단체 “환자 생명 담보로 강 대 강 대치 멈춰야”

☞소방청 "공상 공무원 간병비·진료비 현실화 방안 '환영'"...인사혁신처, '공상 공무원 간병비·진료비 현실화 방안' 발표...간병비 일 15만원 한도 실비 전액 지원…진료비도 평균 가격으로 인상

☞친형 유죄 받아낸 박수홍, 이젠 악플러·유튜버에 책임 묻는다...법무법인, 허위사실 관련자 고소키로...마약 투약, 데이트폭력 등 거짓 유포...형수, 허위사실 사주 혐의로 재판 중

☞“은퇴해도 일한다”…60대 이상 구직자 20%·자영업자는 200만명 넘어...60세 이상 구직자 비중 10년 새 ‘12→20%’ 급증...진입장벽 낮은 운수·창고업, 60세 이상 자영업자에 인기



《국  제》

☞푸틴의 '미국 대통령' 선택은?... "바이든이 트럼프보다 러시아에 낫다"..."바이든은 더 예측가능한 구식 정치인"...우크라 전쟁 고려하면 진심은 트럼프?

☞이스라엘, 개전 이래 레바논 최대 공격…북부로 전선 확대되나...IDF, 헤즈볼라 로켓 공격에 광범위 대응 공습...이스라엘 관료 "레바논 북부도 우리 사정권"...국제사회 우려…유엔 "갈등 고조 중단하라"

☞일본, 25년만에 한국 추월했지만…55년만에 독일에 밀려...한국
 작년 성장률 1.4%, 일본 1.9%...한국
, 올해는 일본에 재역전할듯...일본 명목 GDP, 독일에 밀려...엔화 약세·장기 저성장이 원인

☞英 인플레 둔화 무색…지방세·교통비·등록금 줄줄이 인상...철도 4.9%·등록금 2.8%·지방세 최대 16% 이상 오를 전망..."모든 요금 오르는데 생활 개선 느껴지지 않아…지원금 필요"

☞'중립국'스위스, 안보 위협에 국방비 확대…"2035년까지 30조원 마련"...2027년까지 장비 구입·연구 등에 5조3000억원 투입...스위스, 지난 1월 친러 해커 집단에 사이버 테러 당해"

 


당신이 돈에 대한 통제권을 갖지 못하면, 돈의 부족은 영원히 당신을 통제할 것이다.

불가능은 가능의 전 단계일 뿐

Just keep going

좋은 하루 보내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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