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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_차곡차곡 중요한 시간/☆경제 공부☆

[경제 용어]_100개_60/100(정크본드, 주가수익률, 주당순이익, 증거금, 차등의결권, 파레토법칙, 황금낙하산, 회사채, 후순위채, SPAC)

by 이랑(利浪) : 이로운 물결 2024. 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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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알못 탈출을 위해
경제 용어 100개 스터디!

 

물음표가 느낌표가 되는 과정!

 

6일차!

 Let's go!


step 1 : 10개 단어 학습하기


[set 6]
 51. 정크본드
 신용등급이 낮은 기업에서 발행하는 고위험 고수익 채권을 말한다. 신용등급이 아주 낮은 회사에서 발행한 채권으로 원리금 상환에 대한 불이행이 크고 도산할 가능성도 있어 고위험, 고수익의 채권이 된다.

junk bond에서 junk는 쓰레기를 뜻합니다. 따라서 정크본드는 쓰레기 같은 채권 정도가 됩니다. 쓰레기라는 말은 회사를 꾸미는 말로 정크본드는 상황이 별로 좋지 않은 회사가 발행한 채권을 뜻합니다.

위험한 회사의 채권을 산다는 것은 원금을 잃어버릴 수도 있는 위험이 있는 만큼 금리를 높지 않으면 투자할 이유가 없습니다.따라서 고위험 고수익 투자 상품으로 분류됩니다.

 

 

 52. 주가수익률(PER)_Price Earning Ratio
 기업의 주가를 주당순이익(EPS; Earning Per Share)으로 나눈 값이다. 해당 기업의 주가가 기업 1주당 수익의 몇 배 수준으로 거래되는지를 나타내어 주식의 가격이 적정한지 판단하는 데 도움을 준다. 예를 들어 주가 10,000 원짜리 기업이 주 당 1,000 원의 순익을 거뒀다면 PER은 10배가 된다. 주가 5,000 원짜리 기업이 주당 1,000 원의 순익을 거뒀다면 PER은 5배가 된다. 즉 두 기업은 이익은 같은데도 전자의 기업은 주가가 두배로 평가되어 있는 셈이다.

 주가수익률은 주식 가격이 1주당 순이익의 몇 배인가를 나타냅니다. 구체적으로는 주식의 가격을 주당순이익(EPS)으로 나눈 것입니다.

여러분이 치킨집을 인수한다고 생각해 보겠습니다. 만약 치킨집이 1년에 1억의 순이익을 남길 수 있고, 인수금액은 10억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10년 동안 순이익을 모으면 투자금액을 모두 회수할 수 있겠죠?

주가수익률도 이런 맥락에서 사용됩니다. 주식의 가격이 주식 1주당 벌어들이는 수익의 몇 배인지 판단해 보는 수치인 것입니다. 주식 가격이 고평가 되어있는지, 저평가 되어있는지 판단하는데 많이 사용됩니다.

- PER이 높다 : 주당 순이익에 비해 주가가 높게 형성되어 있다.=사람들이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는 종목

하지만 산업별로 평균 PER가 다르기 때문에 절대적인 수치로 사용할 수는 없습니다. 바이오나 미래 산업을 주도할 섹터의 주식들은 PER가 높은 편입니다. 지금 당장 순이익을 내지 못하더라도 추후 수익이 개선될 것을 생각하고 투자하기 때문입니다.

 

 

 53. 주당순이익(EPS)_Earning Per Share
 기업의 당기순이익을 기업이 발행한 총 주식 수로 나눈 값. 1년 동안 기업이 주식 1주당 얼마나 많은 이익을 창출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 이것이 높으면 주가의 상승 요인으로 작용하게 된다.

주당 순이익은 주식 1개당 순이익이 얼마인가를 판단하는 수치입니다. 여기서 순이익은 당기순이익을 말하는데요. 1년 동안 회사가 순수하게 벌어들인 돈을 의미합니다. 주당순이익은 회사가 얼마나 돈을 잘 버는지를 판단하는 수치입니다. EPS가 높다면 돈을 잘 벌고 있는 것이고, EPS가 낮다면 돈을 못 벌고 있는 것입니다.

 

 

54. 증거금
 주식 거래에 있어 주식을 매매할 때, 대금의 일정 비율에 해당하는 금액을 미리 중개사에 예탁하는 보증금의 역할을 하는 금액을 말한다. 매매당사자 쌍방이 매매약정을 이행한다는 증거가 된다..

증거금은 계약금이라 생각하시면 쉽습니다. 본 거래를 하기 전 걸어놓는 돈과 같은 것이죠. 일부 계약은 약속 금액을 모두 내야 하거나, 10%만 내도 계약이 가능한 경우도 있습니다.

주식 투자를 할 때 위험 상품은 100%의 증거금을 내야 하고, 일부 상품은 40% 정도의 증거금만 내고 거래를 할 수 있습니다.

파생금융상품은 15% 정도의 증거금만 내도 거래를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증거금은 계약금의 의미이기 때문에 투자 상품에 손실이 나게 되면 증거금만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전체 계약에 대한 손실이 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증거금이 모두 사라지는 것뿐만 아니라 추가 손실이 날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55. 차등의결권
 일부 주식에 특별히 많은 수의 의결권을 부여하여 대주주가 소수의 주식을 소유하면서도 경영권을 지킬 수 있다. 적대적 인수합병을 방어할 수 있지만, 소수에게 권한이 집중되어 결정이 왜곡될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금지되어 있다.

쿠팡의 김범석 의장은 쿠팡의 주식 중 10.2% 정도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일반 회사라면 기업의 오너가 10% 정도의 주식만 갖고 기업을 운영하긴 쉽지 않습니다. 주주총회를 할 때 오너가 원하는 대로 주요 안건을 결정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쿠팡의 지배구조는 매우 안정적입니다. 왜냐하면 김범석 의장의 주식이 일반주식의 29배에 달하는 의결권을 가졌기 때문입니다. 주식당 1개의 투표권을 준다면 경영권이 위협받을 수 있지만 29개의 투표권을 갖기 때문에 10%만 갖고도 회사를 운영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런 권리를 차등의결권이라 합니다.

차등의결권이 있다면 주식을 팔아 더 많은 자금을 모으고 회사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기업 오너가 너무 강력한 힘을 갖고 있기 때문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56. 파레토법칙
 전체 성과의 대부분이 소수의 요소에 의지한다는 의미다. 20%의 요소가 80%의 성과를 낸다고 하여 2080 법칙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뛰어난 성과를 내는 소수에 집중이 필요하다는 의미로 많이 사용된다, 사소한 다수가 핵심 소수보다 뛰어나다는 롱테일 법칙과 대비된다.

파레토 법칙은 80:20 법칙이라고도 불립니다. 소수의 요소가 대다수의 성과를 낸다는 것입니다. 주식투자를 할 때 모든 종목에서 고르게 수익이 나는 것이 아니라 80% 수익은 20%의 종목에서 나는 현상을 해석할 수 있습니다.

파레토 법칙은 모든 것에 집중할 것이 아니라 핵심 성과를 내는 소수에 집중해야 한다는 뜻으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파레토 법칙과 반대되는 용어는 롱테일법칙이 있는데요. 주요한 요소에는 경쟁도 치열하고 성과를 내기 어려우니 나머지 80%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미국의 유통 1등 기업인 아마존은 롱테일 법칙을 적용하여 초기에 큰 성장을 했습니다. 아마존은 판매량이 많지 않더라도 사람들이 찾는 모든 책들을 사이트에 등록함으로써 많은 고객을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57. 황금낙하산
 적대적 인수·합병을 방어하기 위해 기업의 이사에게 유리한 조건을 설정하는 것을 말한다. 예를 들어 이사의 고용계약서에 거액의 퇴직금, 스톡옵션 등을 지급하는 권리를 명시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업 인수 비용이 증가하여 경영의 안정성을 높일 수 있다.

인수대상 기업의 이사가 임기 전에 물러나게 될 경우 일반적인 퇴직금 외에 거액의 특별 퇴직금이나 보너스, 스톡옵션 등을 주도록 하는 제도를 말합니다. 적대적 인수합병을 방어하기 위한 대표적인 전략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부실 경영으로 기업이 넘어가는 경우 기존 CEO들에게 너무 많은 대가를 지불하고, 무능한 경영진을 보호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58. 회사채
 기업이 자금 조달을 위해 직접 발행하는 채권이다. 약정 기간이 있으며 원금과 약정한 이자가 명시되어 있다. 이자 지급 방법, 옵션 여부, 원금 조기상환 여부, 보증 가능 여부에 따라 다양한 종류가 있다.

기업이 시설투자나 운영 등의 장기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발행하는 채권을 말합니다.

회사채는 상환기간이 명시되어 있고 기업은 이익과 상관없이 확정 이자를 지급해야 합니다.

회사가 해산할 경우 주식보다 앞서 상환합니다.

구체적으로 보증, 담보의 유무에 따라 보증사채, 무보증사채, 담보부사채 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특수채권으로 전환사채(CB), 신주인수권부사채(BW), 교환사채(CB) 등이 있습니다. 특수채권은 기사에 자주 등장하니 눈에 익혀두시면 좋습니다.

 

 

59. 후순위채
 채권 발행사가 파산할 경우 다른 채권들보다 후순위에 변제를 받을 수 있는 채권. 만기 5년 이상의 후순위채를 발행하면 회사의 자기자본비율을 높여주기 때문에 회사에 이득이 된다. 투자자는 높은 이자를 받을 수 있지만 경우에 따라 변제를 받을 수 없어 주의가 필요하다.

순서가 뒤에 있는 채권을 말합니다. 따라서 회사가 망하게 됐을 때 선 순위 채권자들에게 돈을 돌려준 뒤 남는 돈이 없다면 투자금을 모두 날릴 수도 있습니다.

제2금융권에 투자하는 상품 중 후 순위 채권과 관련된 상품이 많은데요. 이자를 많이 준다는 이유로 가입하려는 사람이 많습니다. 하지만 예금자 보호도 되지 않고 회사가 방하면 전액 손실이 날 수 있기 때문에 투자에 주의해야 합니다.

관련 기사에 자주 등장하는 신종자본증권(영구채)에 대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

신종자본증권은 주식처럼 만기가 없거나 매우 길고, 채권처럼 매년 일정한 이자나 배당을 주는 금융상품을 말하는데요. 통상 만기가 30년 이상으로 길고, 변제순위는 후순위채보다 더 후 순위입니다. 또한 만기에 재연장도 가능합니다.

신종자본증권은 만기를 연장할 수 있기 때문에 회계상 자본으로 인정받습니다. 따라서 은행들의 자기자본 확충수단으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60. SPAC_Specified Purpose Acquisition Company
 인수합병을 목적으로 설립된 서류상의 회사. 실체가 없는 회사이기 때문에 3년 이내에 대상기업을 찾아 인수를 성사시켜야 한다. 일반적으로 비상장 우량기업 인수를 목적으로 한다. 인수합병 후 회사가 성장하면 투자자들은 주식을 팔아 수익을 낼 수 있다.

Special Purpose Acquisition Company의 약자로 기업 인수목적회사라고도 부릅니다.

회사이긴 한데 인수합병을 목적으로 한 서류상의 회사입니다.

회사를 정식으로 상장하기 위해서는 많은 준비가 필요합니다. 증권거래소에서 요구하는 기준들을 모두 갖춰야 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스팩을 먼저 상장한 뒤 인수합병을 하면 비교적 쉽게 상장할 수 있습니다.

스팩은 상장 목적에 맞게 3년 내에 인수합병을 하지 않으면 해산하고 투자금은 돌려줍니다.

일반 공모주와 동일한 방법으로 투자할 수 있습니다.

 

 


 

step 2 : 오늘의 경제 한 문장

6구간 경제 한 문장 : 주가수익률(PER)은 기업의 주식 가격이 주당순이익(EPS)의 몇배에 거래되는지 나타내는 지표로 주식 가격이 적당한지 파악하는데 사용된다.

관련 용어 : 주가수익률(PER), 주당순이익(EPS)

문장 설명 : PER은 주식투자를 하는 분들께 익숙하지만 어려운 용어입니다. 많이 들어보긴 했지만 정확히 설명하긴 어려운 그런 용어지요. 

주가수익률을 알기 위해서는 주당순이익을 알아야 하는데요. 주당순이익은 회사의 당기순이익을 주식수로 나눠서 주식 1주당 순이익이 얼마나 되는지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주식 한개 당 순이익 으로 이해하시면 좋겠습니다. 

주가수익률은 기업의 주식 가격이 주당순이익의 몇 배인지를 나타내는 개념으로 주식 가격이 싼지 비싼지를 판단하는데 자주 사용됩니다. 

단순하게 계산하면 주식을 샀을 때 이익을 몇 년 동안 모아야 내가 산 투자금액을 회수할 수 있는지를 계산할 수 있는 것이죠. 

하지만 PER에 절대적인 기준은 없습니다. 업종별로 다르고 회사의 상황에 따라 다르게 적용됩니다. 따라서 PER만 보고 '저평가 되어있으니 투자해야겠다' 라고 단순하게 생각하면 안됩니다.


 

step 3 : 뉴스 기사 살펴보기 

#PER과 PBR

https://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1128100.html

 

저PBR주 오름세에도 거버넌스 문제 여전…지나친 기대 삼가야

올해 들어 주가순자산비율(PBR)이 낮은 ‘저피비알’ 주식 가격이 빠르게 오르고 있다. 우리 증시의 대표적인 저피비알 업종인 금융업 주가 수익률은 올해 연초 대비 지난 8일 기준으로 보험사 20

www.hani.co.kr

 

1. 주가수익비율(PER)
 주가를 주당 순이익(EPS)로 나눈 비율로, 예를 들어 PER 수치가 5(배)인 기업은 주당 순이익 대비 주가가 5배에 해당한다는 것인데 이 말은 지급 해당 기업이 벌어들이고 있는 수익이 계속 유지된다면 개별 투자자들은 5년이 지난 후에 투자한 원금을 돌려 받을 수 있다는 뜻이다. 

시가총액 대비 당기 순이익의 비율이 연 5%의 수익률을 내고 있다는 말로도 이해할 수 있다.

단, 주가에는 해당 기업의 미래 성장가능성, 경쟁력 등의 다양한 요인이 반영되기 떄문에 PER 하나로만 주식 가치의 적정성을 판단하기는 어렵다. 

2. 주가순자산비율(PBR_price book-value ratio)

PBR = 단위주가 / 주가 순자산(BPS)

 주가 순자산 비율은 기업의 순자산인 장부가치를 근거로 하여 기업을 평가하는 방법이다. 기업의 총자산에서 부채를 빼고 남는 부분이 순자산(자기자본 또는 총자본)이 되는데 이 순자산을 발행주식으로 나눈면 주당 순자산(BPS)을 구할 수 있다. 

여기서 순자산은 회사를 청산하게 될 경우에 주주가 받을 수 있는 가치를 말하게 된다. 그러므로 1보다 낮은 수치를 보이는 경우 주가가 청산가치보다 낮다는 소리이다. 즉 ,저평가주 발굴에 있어 PBR이 1보다 낮은 기업을 찾게 되는 것이다. 

즉, PER은 기업이 벌어들이는 이익에 비해 주가가 적정하게 형성되었는지 판단하는 지표고, PBR은 기업의 순자산에 비해 주가가 적정하게 형성되었는지를 판단하는 지표이다. 


 

step 4 : 용어 심화 학습 

 

🔍 6구간 심화 용어 - SPAC

📰 관련 기사 - 주가 오르는 게 더 이상한 주식?…공모주 광풍에 ○○에도 돈 몰리나(매일경제 2024.02.17.)

[기사 보기]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259819?sid=101

기사 일부 - 지난주 에이피알 등 공모주 4곳에 20조원 이상의 시중자금이 몰린 가운데 공모주 청약 열기가 내주 스팩(기업인수목적회사·SPAC)으로도 옮겨붙을지 주목된다.

✍️기사 3줄 요약

1️⃣ 이번 주 공모주 청약을 받는 곳은 일반 기업 없이 스팩만 4곳이 진행됨.
2️⃣ 스팩은 비상장사를 위한 일종의 우회상장 도구로 스팩 주가가 오르면 비상장사는 합병 비율에서 손해를 보기 때문에 주가가 높을수록 합병대상을 찾기 어려워지는 문제가 있음.
3️⃣ 하지만 최근 공모주가 광풍에 가까운 열기를 나타내면서 스팩들도 상장 직후 급격한 변동성을 보이는 일이 잦아졌음.

[스팩의 의미]
스팩은 증권사가 상장한 뒤 비상장 우량 기업과 인수합병하며 우회상장을 목적으로 하는 페이퍼컴퍼니입니다. 증권사 입장에서 일반 기업공개(IPO)보다 증권사가 가져가는 수익이 높기 때문에 합병 과정에 공을 많이 들입니다. 상장을 원하는 회사도 IPO 과정이 까다롭고 시장의 상황에 따라 변수도 많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스팩과 합병하는 것이 유리한 선택지일 수 있습니다. 

스팩이 상장한 후 3년간 기업을 인수·합병하지 못하면 투자자에게 공모가만큼의 돈을 돌려주고 청산 절차를 밟습니다.

[가격이 오르기 어려운 구조인 스팩]
스팩은 별도의 자체 사업 없이 공모 과정을 통해 유입된 현금을 그대로 정기예금 등에 예치합니다. 스팩 자체는 예금에 묶인 돈일 뿐이어서 밸류에이션을 판단할 이유가 없습니다. 따라서 주가가 오를 요인이 없는 것이죠. 

게다가 스팩 주가가 오르면 상장에도 어려움이 생기는데요. 스팩 주가가 오르면 비상장사는 합병 비율에서 손해를 보기 때문에 주가가 높을수록 합병대상을 찾기 어려워지는 문제가 있습니다.

[그럼에도 주가가 많이 올랐던 스팩들]
하지만 공모주 시장이 과열되자 스팩에도 많은돈이 몰렸고 주가도 크게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최근 3개월 내 상장한 스팩 7곳의 상장 당일 시초가는 공모가 대비 98.8%를 기록했습니다. 공모가 2000원짜리 스팩이 상장 당일 평균 3976원에 거래를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상장 당일 종가 수익률은 5.6%에 그쳤습니다. 장 초반 가파르게 상승하여 4000원으로 거래를 시작한 스팩들이 평균 2100원 정도에 마감한 것입니다. 


[이번 주에만 4개의 스팩 청약이 진행됩니다.]
17일 증권가에 따르면 오는 19~20일 이틀 동안 유진스팩10호, 비앤케이제2호스팩의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이 진행됩니다. 그리고 유안타제15호스팩은 20~21일, 하나31호스팩은 22~23일 청약을 받습니다.

그리고 공모주 시장에 몰린 자금도 큰 상태라 스팩 들의 상승을 예상하는 전문가들이 많은데요. 

지난 주 청약에서 20조원이 넘는 자금이 몰렸고(13조9110억원, 코셈 3조220억원, 케이웨더 1조7400억원, 이에이트 1조767억원) 이 자금들의 환불일이 16일과 19일에 이뤄지기 때문입니다. 

스팩이 어떤 성과를 낼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비상장 기업과 스팩의 합병 과정]
우리나라의 경우 스팩과 합병 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주권매매거래정지
2. 주주총회에서 합병안 승인
3. 합병비율, 합병액 결정

합병에 성공하면 스팩주는 상장폐지되고 투자자는 스팩 주식을 갖고 있다가 인수합병되는 회사의 주식으로 바꾸는 방식입니다. 스팩의 공모가는 2,000원으로 고정되어 있고 인수합병에 실패하면 해체되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이때 투자자는 2,000원과 연 1.5~2%의 이자를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스팩주 투자는 주의해야 할 점도 많습니다. 합병이 취소되는 리스크도 있고, 합병이 확정된 뒤 주가가 폭락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스팩주인 CCIV는 미국의 전기차 회사인 Lucid와 합병 발표 후 48% 폭락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스팩 주가가 높아질수록 합병 가능성은 줄어들기 때문에 투자에 주의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스팩 주가가 높을수록 합병을 시도하는 기업 입장에서 합병 비율 산정에 불리하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개인 투자자들이 많이 몰리니 경쟁력이 없는 스팩주가 대거 상장하기도 합니다. 묻지 마 투자로 피해를 볼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주가 오르는 게 더 이상한 주식?…공모주 광풍에 ○○에도 돈 몰리나

지난주 에이피알 등 공모주 4곳에 20조원 이상의 시중자금이 몰린 가운데 공모주 청약 열기가 내주 스팩(기업인수목적회사·SPAC)으로도 옮겨붙을지 주목된다. 스팩은 IPO(기업공개) 시장에서 찬밥

n.news.naver.com

 


step 5 : 02월 19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저가 전기버스 공세…도로 위 절반이 '중국산'...작년 국내 신규등록 1500대 넘어...값싼 배터리로 국산보다 1억 저렴...보조금 개편에도 점유율 확대 지속

'출산지원금 1억'은 확산될 수 있을까...현실은 평균 68만 원..."상당수 기업 10만 원도 못 줘"...출산지원금 '근로 소득'으로 규정...부영에 대해선 분할과세 등 검토

서민세금 된 상속세 … 재산 16배 급증에도 세법 24년째 그대로...현실 못 반영하는 세제...2000년 최고세율 50%로 인상...경제규모 커져도 개정 안해...韓상속세율 일본보다 낮지만...자산시가평가·최대주주 할증...실질세부담 최고 60% 달해...정부, 유산취득세 변경 검토

“1시간이 1분으로” 가뜩이나 ‘고재팬’ 인데, “더 몰리겠네”.. 입국수속 간소화에, 여행시장 ‘들썩’?...연내 ‘하네다’·‘간사이’ 공항 우선...단계적 수속 간소화.. “지방까지”...국적사 등 대일노선 확대 ‘속도’...내국인 이탈↑.. 제주 “더 위축”

춘제 연휴 마친 중국, 실질적 경기 부양책 나올까...中 금리 인하폭 촉각...기준금리 역할 LPR 인하 기정사실화...춘제 소비 살아났지만 반짝 그칠수도...추가 대책으로 경기 부양 이끌어야

 


《금  융》

비트코인...4주 연속 올라 6800만원대…전주比 6.57%↑...가상자산 관심사 '현물 ETF→4월 반감기'

믿었던 뉴욕빌딩도 마이너스… 은행들, 부동산 침체 '부메랑'...홍콩ELS 손실 이어 '겹악재'...최악 시나리오땐 원금 70% 손실...가격변동 민감한 오피스 비중 커...해외 대체투자 구조적 문제점도

대형→중형주 이동… 코스피보다 6.3% 더 올랐다...내달 코스피 사이즈 지수 변경...LS·씨에스윈드·한전기술 등...중소형주 운용자금 들어올듯

저PBR 열풍에 고꾸라지는 고PBR주… 3배 종목 확 줄었다...올들어 1배 미만 되레 늘어...저PBR 재평가 일부 종목 집중...'밸류업' 발표 후 움직임 주목

☞죽 쑤는 코스피에 질렸다…분통 터진 개미들 '日증시' 풀베팅...4만 고지 넘보는 日 닛케이...국내서도 환전 없이 투자한다...파죽지세 日 증시 투자 '꿀팁'...닛케이225 올 15% 상승...나스닥보다 3배 더 올라..."엔저로 호황 이어질 것"...국내 증권사 앱서 거래...원화 증거금으로도 가능...'최소매매단위' 주의...통상 100주 단위 거래

 


《기  업》

☞한화 3남 김동선, 푸드테크 공략한다…’한화푸드테크’ 출범...한화로보틱스와 MOU 체결…로봇기술, 식음 서비스 곳곳에 활용...김동선 "힘들고 위험한 직업 로봇으로 대체"

이재용 등기이사 선임 불투명… 책임경영 복귀 '머나먼 길'...삼성
 이사회 안건 상정 여부 주목...檢 항소·대법원 상고 가능성 감안...재계 "조기 복귀 가능성 낮은 편"...李 회장 '현장경영' 집중할 듯

"직원 10명인데 30명 방문"…적자에 '고육책' 택한 은행들...내점객이 가장 많은 농협銀조차...비대면 상품 판매 비중 60% 돌파...하나銀 신용대출 95%가 비대면..."저수익 점포 마냥 유지할 수 없어"..."금융 접근성 보장해야" 지적에 당국 "점포 폐쇄 속도 조절하라"

☞'최고 연봉 받고 SK로 오세요'…LG·삼성에 '선전포고'...SK온 "인원 제한 없이 업계 최고 연봉"...원통형 배터리 영입戰 선포...늦게 시작한 원통형 따라잡으려...LG엔솔
·삼성SDI 인재 유치 나서

☞기대 이상 실적발표 기업…韓 28% vs 美 80%...작년 4분기 실적 비교하니...'어닝비트' 비율 한미 격차 커...증시 밸류업 또다른 난관...AI특수로 증시 체력 튼튼한 美...S&P500 30% 추가상승 전망도...영업익 정체로 코스피는 약세


《부동산》

전세사기 나앉아도 매입임대주택 꿈일 뿐…바닥친 LH 주택 공급...LH 매입임대주택 목표 달성률 22.5% 그쳐...전세사기 피해자·침수 반지하 거주자 등 불똥

월 이자 25만 원↓… 주담대 갈아타기 4조 흥행...2만 명 넘게 신청, 전세 대출 동반 인기...치열한 금리 경쟁으로 선착순 분위기도...토스·카카오페이 등 빅테크 업계 ‘웃음’...빌라·오피스텔 등으로 대상 확대 방침

집 없이 15년 버텨봐야 고작 49점…강남 당첨은 언감생심...'알짜지역 청약'서 소외된 1인·다자녀 가구...4년새 강남 당첨 커트라인 67점...추첨제 생겼지만 '하늘의 별따기'...다자녀 가구 특공도 '13평' 수준...수도권 거주자 기회 제한도 불만..."소득 반영 등 가점체계 조정해야"

거래절벽 탈출 신호?…지난달 서울 매매 2000건 돌파...1월 16일까지 2058건 석 달 만에 증가세로...주담대 금리 내린 데다 신생아 특례대출로 저가 소형평형 수요 늘어...송파·양천·강동구 등 대단지 중심 활기 찾아...집값 반등으로 이어질지 전문가들도 견해 엇갈려

분담금 부담에 반토막 난 재건축 아파트… 1·10대책도 소용없다...고금리 기조 등으로 예상수익 ↓...사업단지마다 공사비 증액 요구

 

《사  회》

전공의 715명 사직서 제출…韓 "증원없이 의료개혁 못해"...국무총리 대국민 담화 발표...韓 "필수의료 수가 인상" 강조...파업 땐 400개 응급 의료기관...'24시간 비상진료체계' 가동...비대면 진료 한시적 확대 방침...19일 정부-의료계 갈등 분수령...전공의 파업·의대생 동맹휴학...당장 의료현장 혼란 '불가피'

☞전공의들, 국민 생명 볼모로 잡나…집단 사직시 '진료 축소·수술 지연' 불보듯...전체 21% 해당 빅5 병원 전공의 근무 중단 예고에 대규모 의료 공백 가능성 ↑...의료 현장 혼란은 이미 진행형…수술 및 입원 일정 조정 가능성 안내...여론조사서 76% "정원 확대 긍정적"…의료계 내부서 "못 늘리면 韓 의료 미래 없어" 목소리도

등록금 동결 유도 '약발' 다했나…등록금 올린 대학 늘었다...동아대 2년 연속 인상…계명대·조선대 등 대규모 대학도 인상 합류...2012년 이래 등록금 인상 대학 비중 '최고 기록' 가능성

"보조 검사 수십명 효과"…내년부터 'AI 검사' 도입...검찰, 수사 인력난 해소...포렌식 자료 요약·형량 제안 등...보조검사 역할 … 업무 효율성↑...10월 통합시스템 킥스도 도입...형사절차 100% 디지털화...인력난에 경력직 채용 확대

☞"빈방 없나요?"… 원룸 대신 하숙 찾는 학생들...전세사기·월세 급등 영향에 두끼 밥 나오는 하숙 재주목..."주머니 사정에 크게 도움돼...공동생활 불편한 것도 감수"...용산·성북·동대문 등 대학가...작년말부터 이미 만실 행진

 

《국  제》

☞바이든 결국 전기차 속도조절…美 대선 노조 반발 등 의식...NYT "목표 유지하되 2030년까지는 느슨하게"...높은 비용, 충전 문제, 미적지근한 수요도 원인....트럼프 "취임 첫날 바이든 전기차 정책 끝낼 것"

☞때릴수록 강해진 '두 남자'…푸틴·트럼프 세계 뒤흔든다...안팎 戰勢 확대, 5선 도전 푸틴...제재 아랑곳·우크라전 격전지 탈환...나발니 사망, 반독재 동력 약화할듯...안보 위협·거칠수록 상승세 트럼프...우크라 지원 반대·나토 발언 안보우려↑...공화 대선후보 우세속 사법리스크 변수

☞나발니 시신 숨기고 추모 진압… '반푸틴' 목소리 지우는 러...푸틴 최대 정적 의문사...산책 뒤 의식 잃고 교도소서 사망...아직 가족에 시신 인도조차 안돼...당국 "부검결과 나올때까지 불가"...추모 행사서 시민 수백여명 '체포'...바이든 "푸틴, 끔찍한 범죄" 격분

☞신형 로켓 H3 성공 일본, '스페이스X 다음'을 노린다...H2A보다 발사 비용 절반으로 낮춰..."가격 면에서 해외 로켓과 나란히"

☞“한국인 일본 호감도 역대 최고...세계평화 최대 위협은 북한”...日공익법인 ‘신문통신조사회’ 발표...美·英·佛·韓·태국 등 5개국 조사...한국 日호감도 4.1%P 오른 44%...5개국중에선 제일 낮아...태국 91%...“관계개선하려는 尹정권 자세 영향”

 

 
 
불가능은 가능의 전 단계일 뿐 
Just keep g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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