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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_차곡차곡 중요한 시간/☆경제 공부☆

[경제 용어]_100개_20/100(세뇨리지,실효금리,이머징마켓,커플링,코픽스,콜금리,평가절하,표면금리,환율,CP금리)

by 이랑(利浪) : 이로운 물결 2024. 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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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알못 탈출을 위해
경제 용어 100개 스터디를 시작
했다.
 
우선 스터디의 메인은 하루에
10개의 경제 용어를 3단계에 걸쳐 학습하는 것이다. 
 

물음표가 느낌표가 되는 과정!
 Let's go!


step 1 : 10개 단어 학습하기


[set 2]
 

11. 세뇨리지
주조이익(Seigniorage, 시뇨리지), 중앙은행이 발행한 화폐의 실질 가치에서 발행 비용을 뺀 차익을 의미한다. 봉건제도 하에서 시뇨르(seigneur, 영주)들이 화폐를 만들어 이익을 얻었던 데에서 유래된 말이다. 세계적으로 널리 통용되는 화폐일수록 0000효과가 커진다.

화폐 발행으로 얻는 이익. 화페주조차익 또는 화폐발권차익이라고도 한다. 발행 당국은 화폐를 발행하면 액면가에서 발행비용을 뺀 만큼 이익을 얻는데, 이 이익을 가리킨다. 시뇨리지는 중세 유럽의 봉건 영주(Seignoir)에서 나온 말로, 화폐주조권자가 화폐주조 의뢰자에게 부과한 수수료를 지칭한 말이다. 당시 개인이 화폐주조권자인 국왕이나 영주의 조폐소에 금이나 은을 반입하여 보증 화폐의 주조를 의뢰하면 화폐주조권자가 화폐를 주조해 주는 대신 수수료로 해당 금속의 일정 몫을 떼어 유보했다. 즉, 화폐 주조에 따른 비용은 화폐주조비용(brassage)과 화폐주조권자의 이윤(seigniorage)으로 구성된 것이다.현대적인 시뇨리지의 구체적인 의미는 중앙은행이 화폐 발행을 통해서 무이자의 화폐를 발행하여 유이자의 금융자산을 취득함으로써 얻는 이익으로 파악되고 있다. 한편 오늘날 화폐 발행권을 가지고 있는 정부나 중앙은행은 시뇨리지 효과를 보고 있으며, 국제적으로는 기축통화인 나라가 시뇨리지 효과를 보고 있다고 한다. 과거 경상수지와 재정적자에 시달린 미국 경제가 버틸 수 있는 것도 시뇨리지 효과 때문이라고 한다. 미국은 달러 발권량을 늘리고, 무역 흑자국에 국채를 파는 방식으로 적자분을 보전해 왔다는 것이다.시뇨리지는 ‘inflation tax'로 불려지기도 한다. 통화 공급을 늘려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면 기존의 통화에서 실질가치가 줄어들고 그만큼의 부가 중앙은행으로 이전한다는 것이다.

 
 
12. 실효금리
금융기관으로부터 융자를 받은 기업이 실질적으로 부담하는 금리를 말한다. 예를 들어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을 때 일정 금액은 정기 예금이나 적금으로 묶이게 된다. 따라서 기업이 부담하는 이자의 비율은 표면금리보다 높아지게 된다.

 금리는 돈의 가치 변동, 즉 물가 변동을 고려하느냐 안 하느냐에 따라 실질금리와 명목금리로 구분할 수 있다. 명목금리는 물가상승에 따른 구매력의 변화를 감안하지 않은 금리를 말하며 실질금리는 명목금리에서 물가상승률을 뺀 금리를 말하죠. 둘의 관계는 다음과 같이 표현될 수 있다. 예를 들어 1년 만기 정기예금의 금리가 연 5%이고 물가상승률이 연 5%라고 하면 실질금리는 0인 결과가 초래된다. 따라서 예금 가입자가 받는 실질 이자소득은 같은 금리 수준에서 물가상승률이 낮을수록 늘어나게 된다.

 금리는 표면금리와 실효금리로도 구분된다. 표면금리는 겉으로 나타난 금리를 말하며 실효금리는 실제로 지급받거나 부담하게 되는 금리를 뜻한다. 표면금리가 동일한 예금일지라도 복리, 단리 등의 이자 계산방법이나 이자에 대한 세금의 부과 여부 등에 따라 실효금리는 달라진다. 물론 대출의 경우에도 이자 계산방법 등에 따라 실효금리는 달라진다.

 
 
13. 이머징마켓
떠오르는 시장이라는 뜻으로 자본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개발도상국이나 저개발국을 말한다. 경제성장이 빠르고 개방화도 빨라서 고수익을 얻을 수 있으나 투자 위험도 크다.
 

새로 급성장하는 시장. 특히 자본시장 부문에서 급성장하는 국가들의 시장을 일컫는 말이다. ‘emerging’과 ‘market’이 결합해 `떠오르는 시장(emerging market)`이라는 뜻으로, ‘신흥시장’이라고도 한다.

자본시장에서 이머징 마켓이 중요한 의미를 지니는 것은 개발도상국이나 저개발국의 발전 정도를 반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자본시장이 급성장한다는 것은 해당 국가의 경제력이 급성장하고 개방화가 급진전되고 있다는 것을 반증하는 의미이기도 하다. 또 국제자본의 관점에서는 이머징 마켓의 고수익성을 노려 금융자금이 이 지역으로 이동한다는 것을 나타낸다.

이 용어는 1981년 세계은행의 이코노미스트 앙투안 반 아그마엘(Antoine Van Agtmael)이 아시아 지역에 투자하기 위하여 조성한 사모펀드인 `이머징 마켓 성장펀드`에서 유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용어가 나오기 이전에는 `제3세계(Third World)` 또는 `개발도상국(Developing country)`이라는 용어가 통용되었다.

아그마엘은 당시 1인당 국민소득이 1만 달러 내외인 아시아 개발도상국의 주식시장을 지칭하는 용어로 사용하였다. 이후 일반적으로 개발도상국 가운데 상대적으로 경제성장률이 높고 산업화가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국가의 시장을 통칭하게 되었다. 이머징 마켓을 분류하는 기준은 명확하지 않으며, 여기에 해당하는 국가들도 유동적이다. 금융시장과 자본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국가들의 신흥시장으로, 일반적으로 개발도상국 중에서 경제성장률과 산업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국가의 시장을 이른다.

 
 
14. 커플링
한 국가의 경제 상황이 다른 국가의 경제 상황에 영향을 미치는 현상을 말한다. 주로 비교하는 수치는 주가, 환율, 금리 등이다. 반대되는 말로 디커플링이 있다.

 한 나라의 경제가 주변 국가나 세계적인 흐름에 동조화하는 것을 커플링이라고 하며, 디커플링은 세계 경기와 달리 독자적인 경제 흐름을 보이는 것을 말한다. 최근에는 중국과 우리나라의 교역이 급증하면서 물가 흐름이 같은 방향을 보이고 있는데, 생산자물가 상승률에서 동조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신흥국들이 미국과 직접적으로 교역하는 규모가 줄어들면서 미국 경제는 둔화되고 신흥국은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디커플링이  목격되고 있다. 미국은 경기부양을 위해 저금리를 유지하고 있는 반면, 우리나라는 물가상승을 억제하기 위해 금리를 인상하는 추세이기 때문에 금리면에서 양국은 디커플링 현상이 발생하게 되었다.

 
 
15. 코픽스
은행이 대출해줄 때 기준으로 삼는 자금조달비용지수.국내 8개 은행(농협, 신한, 우리, 한국스탠다드차타드, 하나, 중소기업, 국민, 한국씨티)가 제출한 정보를 종합하여 산출한다. 이것에 가산금리를 더해 대출 금리를 정한다.

코픽스(COFIX : Cost of Funds Index)란 자금조달비용지수를 말하는 것인데, 은행이 실제로 자금을 조달하는데 들어가는 비용을 반영한 기준금리를 코픽스금리라고 부른다. 코픽스금리 종류는 신규취급액기준, 잔액기준, 단기코픽스가 있으며, 추가적으로 신잔액기준 코픽스가 있다.

 코픽스는 대출 기준금리로써 활용이 되기 때문에 주택담보대출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는 금리다. 은행은 고객들로부터 받은 예금을 가만히 가지고 있는게 아니라 그 돈을 다른 고객들에게 대출을 해주고, 이자수익을 얻는 사업을 하는 기업이다. 그렇다보니 예금에 들어가는 이자는 은행 입장에서 보면 비용에 해당하는 것이고, 이러한 비용에 해당하는 이자율을 전부 감안해서 가중평균한 것이 바로 코픽스금리다.

코픽스는 한달에 한번 우리나라의 은행들로부터 자금조달에 들어간 비용들을 모두 취합해서 은행연합회가 산출을 해서 고시를 하게된다.

각 은행들이 얼마의 금리를 주고 자금을 끌어왔는지에 대한 자료를 받은 뒤에 이를 가중평균해서 계산을 하게되고, 매월 15일에 은행연합회 사이트를 통해서 공시한다.

 

출처 : 한국은행 https://www.bok.or.kr/portal/main/contents.do?menuNo=200289

 
https://sgsg.hankyung.com/article/2024012628061

 

[수능에 나오는 경제·금융] 은행이 돈을 조달한 비용 <코픽스 금리>에 수수료를 더하죠 | 생글생

[수능에 나오는 경제·금융] 은행이 돈을 조달한 비용 <코픽스 금리>에 수수료를 더하죠, 고윤상

sgsg.hankyung.com

 
 
16. 콜금리( Call rate )
금융기관이 30일 이내의 초단기로 자금을 빌려주고 받는 데 적용되는 금리. 금융기관이 영업활동을 하며 자금이 부족하거나 남을 때 전화(call)로 자금을 거래한 데서 유래된 용어이다. CD금리, CP금리와 함께 대표적인 단기 금리다.

 금융기관끼리 남거나 모자라는 자금을 서로 주고 받을 때 적용되는 금리. 단기 실세금리의 지표로 사용된다. 금융기관들도 예금을 받고 기업에 대출을 해주는 등 영업활동을 하다 보면 자금이 남을 수도 있고 급하게 필요한 경우도 생기게 된다. 그러면 자금이 필요한 금융기관이 자금이 남는 금융기관에서 차입해오게 된다. 이처럼 금융기관 상호간에 과부족 자금을 거래하는 시장을 콜 시장이라 하고 여기에 적용되는 금리를 '콜금리'라 한다.

어떻게 운용되나?
실제 콜시장 거래는금 융기관들이 공동출자해 설립한 '한국자금중개주식회사'의 중개에 의해 이뤄진다. 금융기관간의 직거래 방식도 허용은 된다. 1일부터 30일까지의 자금 거래가 이루어지고 약 90%이상이 1일물(overnight)이다. 그래서 통상 콜금리는 1일물 금리를 뜻한다.

콜금리는 금융기관간에 적용되는 금리이지만 사실상 한국은행이 통제를 하고 있다.
콜금리가 모든 시중금리의 기초가 되기 때문이다. 즉 콜금리의 변동에 따라 시장 모든 금리가 변하게 되고, 이것은 거시경제에 중대한 영향을 미쳐 한 국가와 세계경제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그러므로 콜금리는 국가의 경제정책을 반영하는 동시에, 경제정책의 수단이 된다.

콜금리의 역할
자동차에 비유하자면 브레이크를 밟아 속도를 줄이거나, 엑셀러레이터를 밟아 속도를 높이는 것과 같다. 즉 경기과열로 물가가 상승할 가능성이 있으면 콜금리를 높여 시중자금을 흡수하고(브레이크를 밟고), 경기가 너무 위축될 것 같으면 콜금리를 낮추어 경기활성화를 꾀한다(엑셀러레이터를 밟는다)

 
 
17. 평가절하
한 나라의 대외적 통화가치가 하락하는 것을 말한다. 이것을 통해 수출은 증가하지만 수입품의 가격이 증가할 수 있다.

 고정환율제도하에서 정부나 중앙은행이 환율을 올리거나 내려서 자국 화폐의 가치를 인위적으로 내리거나 높일 수 있다. 환율을 올리면 자국 화폐가치가 내려가는데 이를 평가절하(devaluation)라고 하고, 반대로 환율을 내리면 자국 화폐가치가 올라가는데 이를 평가절상(appreciation)이라고 한다. 예를 들면 1달러=900원이었던 것을 1달러=1,000원으로 올리면 자국통화의 가치가 하락(평가절하)한다. 자국 통화가치를 평가절하하면 수출상품의 외화 표시 가격이 내려가게 되어 수출 증진을 기대할 수 있으나 이때 수입품의 가격은 올라 인플레이션을 가져올 수도 있다.

 변동환율제도하에서는 환율이 시장의 수급에 의해 결정된다. 외화가치가 올라가면(원화가치 하락) 환율이 상승하는데 이를 원화가치가 ‘절하’(depreciation)되었다고 말한다. 이때 ‘평가’란 단어를 붙이지 않는 것은 고정환율제도가 아니기 때문이다. 반대의 경우는 원화가치가 ‘절상’(appreciation)되었다고 말한다.

 
 
18. 표면금리
채권의 액면가액에 대한 연간 이자지급률을 채권 표면에 표시한 것이다. 이것이 높을수록 채권 매수자는 더 많은이자를 받게 된다.

“대한민국 정부의 이름으로 100원을 빌립니다. 1년뒤 이자 10원을 더해서 총 110원을 갚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채권을 발행한 대한민국 정부가 약속한 금리는 얼마일까요? 원금이 100원, 이자가 10원이니까 금리는 10%가 됩니다. 표면금리란 이렇게 채권의 표지에 적혀있는 금리를 말합니다. 만약 채권 표면에 ‘100원 빌려주시면 1년뒤에 이자 20원 드릴께요’라고 되어있다면 채권의 표면금리는 20%가 됩니다.


여기서 우리는 살짝 의문이 듭니다.
‘표면금리라는 말이 있다는 말은 실제로 부담하는 금리는 다를 수도 있다는 말일까?’

네. 표면금리와 실제로 부담하는 금리는 다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1년에 10%의 금리를 주겠다’는 채권을 찍어내고 사람들에게 팔러 다니는데 갑자기 은행의 예금금리가 20%로 뛰었다고 합시다. 이렇게 은행의 예금금리가 뛰면 사람들은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요?당연히 대한민국 정부가 발행한 채권을 구입하지 않고, 은행으로 달려가 예금을 할 겁니다.

사람들이 이렇게 대한민국정부가 발행한 채권을 외면하면 방법은 하나밖에 없습니다. 기존에 10%의 금리를 주겠다고 약속한 채권을 찢어 버리고 20%의 금리를 보장하는 새로운 채권을 찍어서 팔면 됩니다.

그런데 이렇게 하면 비용도 들고, 시간도 듭니다. 따라서 기존에 발행한 채권을 재활용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재활용방법은 간단합니다. 기존에 발행한 채권을 깍아서 팔면 됩니다. 100원짜리 채권을 90원으로 깍아서 파는 겁니다.
만약 사람들이 90원에 채권을 사면 100원짜리를 90원에 사서 생긴 돈 10원과 이자 10원을 합쳐서 총 20원의 수익을 올리게 됩니다. 90원을 투자해 20원을 벌었으니 약 22%의 수익률입니다.

출처 : https://ecodemy.cafe24.com/yeildcp.html

표면금리
표면금리와 실제로 부담하는 금리

 
 
19. 환율
서로 다른 통화 간의 교환 비율.
 
우리나라에서 이것을 표현할 때는 외국 돈 1원당 원화의 금액으로 표시한다. 예를 들어 원/달러, 원/엔 등으로 표시하는 것이다. 이것이 오르면 원화가치는 하락한다.
 

 미국에 가서 우리 돈 3,500원을 낸다면 어떤 상점 주인도 받아주지 않을 것이다. 외국과 거래를 성사시키기 위해서는 자국 화폐를 다른 나라의 화폐로 바꾸는 것이 선행되어야 한다. 이처럼 국가 간의 거래에 있어서 화폐의 교환이 먼저 이루어져야 거래가 이뤄질 수 있고, 이때 자국화폐와 타국화폐의 교환비율을 환율이라 한다.
원화를 얼마만큼 주고 달러와 교환할 것인지, 일본의 엔화를 얼마의 유로화로 교환할 것인지는 모두 환율에 따라 결정된다. 우리나라의 경우 미 1달러와 교환되는 원화의 양을 환율로 정의한다. 1달러와 1,000원이 교환된다면 원·달러 환율은 1,000(원/달러)이다. 1달러와 1,200원이 교환된다면 원·달러 환율은 1,200(원/달러)이 된다. 이처럼 환율이 오르면 1달러를 얻기 위해 필요한 원화의 양이 증가하기 때문에 '원·달러 환율상승 = 원화가치 하락’이 성립하는 것이다.

 
[환율 표시 방법]
환율의 표시방법에는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자국통화표시환율이고, 다른 하나는 외국통화표시환율이다. 현재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대부분의 나라에서는 자국통화표시방법을 사용하고 있다.

자국통화표시환율
은 ‘1달러=1,000원’과 같이 외국 통화 1단위와 교환되는 자국 통화의 양으로 표시한다. 즉 외환시장에서 1달러와 1천 원이 교환되고 있다면 환율은 1,000원(원/달러)이 된다. 이때 환율의 단위가 ‘원/달러’이다.
 
외국통화표시환율
은 1원=0.001달러와 같이 자국 통화 1단위와 교환되는 외국 통화의 양을 표시하기 때문에 1원과 교환되는 달러의 양을 환율로 정의하고 환율은 0.001(달러/원)이 된다. 이 경우는 환율의 단위가 ‘달러/원’이 된다.

 
우리나라는 주로 자국통화표시방법을 이용해 환율을 나타내고 있으며, 통상 단위에서 달러를 생략하고 환율을 ‘1,000원’으로 나타낸다. 이때 자국통화표시환율이라는 것을 알려주기 위해 환율 앞에 ‘원·달러’라는 말을 붙여서 ‘원·달러 환율 1,000원’과 같은 식으로 나타내는 경우도 있다. 환율은 소수점 4자리까지 표시되는 것이 일반적이나 우리나라는 1달러=1,267.34원과 같이 소수점 두자리까지 표시하고 있다.

[환율제도]

환율제도는 크게 고정환율제도와 변동환율제도로 구분된다.
 
고정환율제도란 중앙은행이나 정부가 환율을 일정수준에 고정시키는 제도다. 19세기 말부터 확립된 금본위제도와 1944년 44개 연합국 대표들이 미국의 브레턴우즈에 모여 합의한 브레턴우즈 체제가 고정환율제도의 대표적인 예이다(브레턴우즈 체제하에서는 금 1온스당 35달러라는 고정된 비율로 금과 달러를 교환해야 했다).

그러나 1971년 미국 닉슨 대통령의 금태환 중단선언과 함께 브레턴우즈 체제는 서서히 붕괴되어 갔다.

결국 1976년 자메이카의 수도 킹스턴(Kingston)에서 개최된 회의(킹스턴 체제)에서 환율제도는 변동환율제도로 변경되었다. 변동환율제도는 현재 대부분의 국가에서 채택하고 있다. 변동환율제도는 외화의 수요·공급에 따라 환율이 변동되는 제도다. 예를 들어 달러공급이 많아지면 달러가치가 내려갈 것이고 원·달러 환율은 내려간다. 물론 달러수요가 많아지면 달러가치가 올라가고 원·달러 환율은 올라간다.

출처 : https://eiec.kdi.re.kr/material/conceptList.do?depth01=00002000010000100012&idx=159


 

 
20. CP금리
기업이 자금 조달을 목적으로 발행하는 단기 어음의 금리를 말한다. 
 
보통 신용등급이 A 이상인 우량기업의 어음이 유통되며, 투자자와 자율적으로 금리를 정한다. 이것이 높다는 것은 기업에 단기 자금이 부족하다는 의미기 때문에 기업의 대략적인 경영상황을 파악할 수 있다.
 

1.단기금리 뜻
 단기금리란 글자 그대로 ‘단기간' 돈을 빌려쓸 때의 금리를 말합니다. 물론 그렇다고 하루, 이틀 짜리 초단기 급전을 빌릴 때의 금리만을 지칭하는 것은 아닙니다. 특별한 말이 없다면 단기금리는 1년을 의미합니다. 즉 1년 이상 돈을 빌려쓰면 장기금리가 되고, 1년안에 갚기로 하고 빌려쓰면 단기금리가 됩니다.

2.단기금리의 종류
단기금리의 국가대표는 콜금리, CD금리, 그리고 CP금리입니다.
▶ 콜금리 : 은행들끼리 급전을 빌릴 때의 금리를 콜금리라고 합니다. 하루 짜리 급전이 거의 대부분입니다.
▶ CD금리 : 은행이 CD(양도성예금증서)라는 이름의 아주 특별한 종이 쪼가리를 발행해 돈을 빌릴 때의 금리를 CD금리라고 합니다. 3달 짜리가 거의 대부분입니다.
▶ CP금리 : 일반 기업이 CP(기업어음)라는 이름의 아주 특별한 종이 쪼가리를 발행해 급전을 빌릴 때의 금리를 CP금리라고 합니다. 기업어음은 회사채와 달리 발행조건이 까다롭지 않아 단기 자금을 융통할 때 많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3.단기금리의 특징
단기금리는 중앙은행이 어느 정도 통제를 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즉 중앙은행이 마음만 먹으면 콜금리 쯤은 손바닥 위에 올려놓고 조절을 할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출처 : https://ecodemy.cafe24.com/siris.html

 


step 2 : 오늘의 경제 한 문장

2구간 경제 한 문장 : 대출을 받을 때는 표면금리뿐만 아니라 부가적인 비용이 포함된 실효금리를 따져봐야 한다. 

관련 용어 : 표면금리, 실효금리

문장 설명 : 표면금리 실효금리는 예금을 할 때, 대출을 받을 때 모두 사용됩니다. 

예금을 할 때 표면금리가 1%로 나와 있더라도 15.4%의 세금을 제외하면 실질금리는 이보다 낮아집니다. 게다가 요즘엔 일정 조건(신용카드 얼마 이상 사용, 매달 얼마 이하 납부)이 붙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얻는 이익은 더 적어집니다. 

대출을 받을 때에도 금리는 차이가 있는데요. 기업에서 대출을 받을 때 대출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대출금 중 일부를 정기예금 또는 적금 등 구속성이 강한 예금으로 남겨두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1억을 연이율 3%로 빌렸는데 1천만원은 묶어둬야 한다면 실질적으로는 9천만원만 사용하는 것이 되고 9천만원을 사용하는 대가로 1억에 대한 3%의 이자를 지불하는 것이므로 실질적인 금리는 더 올라갑니다.

 


step 3 : 뉴스 기사 살펴보기 

https://youtu.be/I7A4qzAga-A?feature=shared


오늘은 코픽스와 관련된 기사를 보내드립니다.
오늘 기준으로는 12월 코픽스만 알 수 있는데요. 이번주 중에 1월 코픽스가 발표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불가피하게 지난달 기사를 보내드립니다.

그리고 전세대출 갈아타기가 도입되며 시중금리가 빠르게 하락했다는 기사도 함께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4943344?sid=101

 

[단독]전세대출 '갈아타기' 시작하니…시중銀, 하루 만에 금리 0.5%p 내렸다

주요 시중은행들이 31일 전세대출 금리를 하루 만에 최대 0.5%포인트 인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은행은 오전에 고시된 전세 대환대출 금리를 오후에 추가 인하하기도 했다. 정부 주도로 도입

n.news.naver.com

 


step 4 : 용어 심화 학습 

🔍 2구간 심화 용어 - 코픽스/ 관련 용어 - 가산금리, 우대금리

📰 관련 기사 : ****4%대 은행 예금 자취 감추자… 코픽스도 다시 3%대로(머니S 2024.01.16)

[기사 보기]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17/0000975651?sid=101

 

4%대 은행 예금 자취 감추자… 코픽스도 다시 3%대로

주요 시중은행의 정기예금 금리가 지난달 4%대에서 이달 3%대 중반까지 하락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금리 인하 기대감에 시장금리가 떨어진 데다 지난 9일부터 은행권을 중심으로 주

n.news.naver.com

기사 일부 - 이에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도 4개월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 기사 세 줄 요약
1️⃣ 주요 시중은행의 정기예금 금리가 지난달 4%대에서 이달 3%대 중반까지 하락했음.
2️⃣ 그리고 은행채(무보증·AAA)의 금리는 지난달 12일 3.897% 지난 12일 3.569%까지 한달 만에 0.328%포인트 떨어졌음.
3️⃣ 이런 영향으로 지난해 12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3.84%로 전월보다 0.16%포인트 하락했음.

[하락하는 예금금리]
최근 예금금리가 크게 하락하고 있습니다. 4%대의 예금은 찾아보기 어렵고 3% 중반대를 형성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KB국민은행의 'KB스타 정기예금' 1년 만기 금리는 전날 기준 최고 3.57%로 전월 취급 평균금리인 3.97%에 비해 약 2주 만에 0.40%포인트 떨어졌습니다. 신한은행의 '쏠편한 정기예금' 1년 만기 금리는 4.03%에서 3.60%로, '하나의 정기예금' 1년 만기 금리 역시 4.05%에서 3.65%로 0.40%포인트 하락했습니다.

[하락하는 은행채 금리]
 은행채란 은행이 발급한 채권인데요.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8차례나 동결했고, 올해는 기준금리 인하가 기대되기 때문에 은행채 금리도 크게 하락했습니다. 금융투자협회 채권정보센터에 따르면 은행채(무보증·AAA)의 금리는 지난달 12일 3.897% 지난 12일 3.569%까지 한달 만에 0.328%포인트 떨어졌습니다.

[하락하는 코픽스 금리]
 코픽스는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 금리가 인상 또는 인하될 때 이를 반영하도록 설계되어 있는데요. 앞선 이유 때문에 코픽스도 하락했습니다.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3.84%로 전월보다 0.16%포인트 하락했습니다. 그리고 지난해 12월 잔액 기준 코픽스는 3.87%로 전월 대비 0.02%포인트 하락했으며 신잔액 기준 코픽스는 3.29%로 전월보다 0.06%포인트 내렸습니다. 코픽스 금리 변화에 따른 대출 금리 변화는 아래 기사를 참고해 주세요.
[코픽스 4개월만 하락…주담대 변동금리 내린다(종합)]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40115_0002592726&cID=15003&pID=15000

[대출에 사용되는 가산금리와 우대금리]
 코픽스와 더불어 가산금리, 우대금리를 연결하여 알아두시면 좋은데요. 가산금리는 대출 금리가 더 높아지고 우대금리는 대출 금리가 더 낮아지는 요인이 됩니다. 가산금리는 개인의 신용에 따라 결정되는데요. 신용점수제에 따라 점수가 낮으면 더 많은 금리를 지불해야 돈을 빌릴 수 있습니다. 신용이 낮다는건 갚을 수 있을지 확실치 않다는 말이고 위험부담 만큼 비용이 추가되기 때문입니다. 우대금리는 주거래 은행이거나 신용카드 사용, 금융상품 가입 등의 혜택으로 금리를 깎아주는 것입니다. 정리하면 대출금리는 다음과 같이 결정됩니다.

대출금리 = 기준금리(코픽스) + 가산금리 - 우대금리 코픽스의 추세를 살펴보시면 앞으로 대출 금리가 어떻게 변할지 예측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부동산 투자를 하는 분들에게 대출은 필수인데요. 지속적으로 코픽스 관련 기사를 살펴보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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