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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_차곡차곡 중요한 시간/☆경제 공부☆

[경제 용어]_100개_100/100(경제활동인구, 고용률, 국내총생산, 국민총소득, 리쇼어링, 생산자물가지수, 소비자물가지수, 실업률, 협의통화 )

by 이랑(利浪) : 이로운 물결 2024. 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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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알못 탈출을 위해
경제 용어 100개 스터디!

 

물음표가 느낌표가 되는 과정!

 

10일차!

 Let's go!


step 1 : 10개 단어 학습하기


[set 10]
 91. 경제활동인구
 만 15세 이상의 사람 중 일할 능력이 있어 일을 하는사람(취업자)과 일하지 않지만 취업할 의사가 있으면서 취업이 가능한 인구(실업자)로 구분된다. 취업이 가능하지만 취업할 의사가 없는 사람은 포함되지 않는다.

경제활동인구란 15세 이상 인구를 말하는데요. 수입이 있는 일에 종사하고 있는 취업자와 취업을 하기 위해 구직활동을 하고 있는 실업자로 나눌 수 있습니다.

취업자는 조사대상 주간 중 수입을 목적으로 1시간 이상 일한 임금근로자와 무급가족종사자, 일시휴직자 등의 비임금근로자로 나눌 수 있습니다. 현역 군인, 사회복무요원, 의무경찰 등은 취업자에서 제외됩니다.

실업자는 조사대상 중 수입 있는 일에 전혀 종사하지 못하고 적극적으로 구직활동을 하는 사람을 뜻합니다. 헷갈리기 쉬운 것은 취업을 단념한 사람은 실업자에 속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92. 고용률
 경제활동 인구조사에서 집계된 15세 이상 인구(노동 가능 인구)에 대해 취업자가 차지하는 비율을 말한다. 000은 실업률과 비교되며, 실업률의 문제점을 해소할 수 있어서 고용통계에서 중요하다.

 

 생산 가능 인구는 15~64세에 해당하는 인구 전체를 말합니다. 고용현황을 파악할 때 실업률을 많이 사용했는데요. 실업률은 구직단념자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다는 문제가 있어서 최근에는 고용률도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93. 국내총생산(GDP)_Gross Domestic Product
 일정 기간 동안 한 국가에서 생산된 재화와 용역의 시장 가치를 합한 것을 의미하며 보통 1년을 기준으로 측정한다. 중간재의 가치는 고려하지 않고 최종 생산물의 가치를 합한 수치이다.

Gross Domestic Product의 약자로 일정 기간 동안 국가에서 생산된 재화와 용역의 시장가치를 합한 것입니다. 주의할 점은 최종 생산물의 시장 가치를 더한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밀→밀가루→빵으로 생산과정이 진행될 때 밀의 가치, 밀가루의 가치, 빵의 가치를 모두 더하면 중복하여 계산되게 됩니다. 왜냐하면 밀가루 가격에 밀의 가격이 이미 반영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최종 생산물인 빵의 가치만 계산합니다.

GDP는 국내에서 이뤄진 생산활동을 포함하기 때문에 생산자가 외국인이어도 상관이 없습니다.

국가별 소득을 비교하는데 자주 사용됩니다. 예를 들어 신문 기사에서 GDP를 국민 수로 나누어 여러 나라의 1인당 GDP를 비교하는 방법을 자주 씁니다.

 

 

94. 국민총소득(GNI)_Gross National Income
 일정 기간 동안 한 나라의 국민이 생산 활동에 참여한 대가로 벌어들인 소득의 합계.

Gross National Income의 약자로 한 나라의 국민이 생산 활동에 참여한 대가로 벌어들인 소득의 합계를 나타냅니다.

우리나라 국민은 꼭 우리나라 영토에 거주하는 것이 아닙니다. 해외에 거주할 수 있고, 경제 활동도 해외에서 할 수 있습니다.

GDP는 영역을 우리나라로 제한하여 소득을 구하기 때문에 해외에 있는 우리나라 국민의 소득(국외 수취요소소득)은 포함하지 않는 문제점을 갖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에 거주하는 외국인의 소득(국외 지급요소소득)도 포함하고 있죠.

따라서 순수한 우리나라 국민의 소득을 계산하는 지표로 GNI를 사용합니다.

GNI  =  GDP + 교역조건 변화에 따른 실질무역손익 + (국외 수취요소소득 - 국외 지급요소소득)

=  GDP + 교역조건 변화에 따른 실질무역손익 + 국외 순수취요소소득

 

 

95. 리쇼어링
 해외로 진출한 기업이 다시 본국으로 돌아오는 것을 말한다. 인건비를 아끼기 위해 해외로 진출했던 회사가 진출 국가의 인건비 상승이나 본국의 세제 혜택・규제 완화 등으로 인해 본국으로 돌아올 수 있다. 다른 나라로 이전하는 오프쇼어링과 비교된다.

우리나라가 발전하면서 국민들의 생활수준과 인건비는 점차 상승했습니다.

이로 인해 노동집약적인 산업은 우리나라에서 사업을 유지하기가 점점 어려워졌습니다. 방직 공장을 예로 들 수 있습니다. 이런 산업들은 인건비가 저렴한 해외로 이동하게 됩니다. 중국, 베트남, 인도 등이 대표적인 나라입니다. 이런 상황을 오프쇼어링이라 합니다.

하지만 기업들이 해외로 나가게 되면 국내의 일자리가 줄어들게 되고, 국가적인 손해가 생기기 때문에 많은 나라에서 본국으로 돌아오는 리쇼어링을 권유하고 있습니다.

 

좀 더 알아볼까요?

https://insight-up.tistory.com/68

 

리쇼어링과 오프쇼어링 그리고 4차 산업혁명 전쟁

리쇼어링의 뜻 리쇼어링 (Reshoring) 이란 무엇인가? 간단하게 말하면 해외로 나간 기업들이 다시 본국으로 들어온다는 뜻의 용어가 리쇼어링이다. 비슷한 뜻으로 온쇼어링onshoring, 인쇼어링inshoring

insight-up.tistory.com

 

 

96. 생산자물가지수(PPI)_Producer Price Index
 국내생산자가 국내(내수)시장에 공급하는 상품 및 서비스 가격의 변동을 종합한 지수.

Producer Price Index의 약자로 생산자의 입장에서 물가가 어떻게 변하는지를 판단하는 지수입니다.

국내 시장의 1차 거래단계에서 기업 간에 거래하는 상품들의 가격수준의 변동을 측정하는 통계 지표로 전반적인 물가 수준을 측정할 수 있습니다. 매월 통계청에서 작성하여 발표합니다.

원자재 가격, 인건비 등이 변하면 생산자물가지수도 함께 변하는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97. 소비자물가지수(CPI)_Consumer Price Index
 소비자가 일상생활에 쓰기 위하여 구입하는 재화와 서비스의 가격 변동을 나타내는 지수.

Consumer Price Index의 약자로 가계가 소비생활을 영위하기 위해 구입하는 소비재와 서비스의 가격의 변화를 나타내는 지수입니다. CPI를 통해 가계에서 느끼는 물가 변화를 판단할 수 있습니다.

구체적인 조사 방법은 도시별로 대표적인 시장을 뽑고, 조사 항목을 뽑아 가격 변동을 측정하는 것이다. 그리고 각 수치에 가중치를 반영하여 계산합니다. 매월 통계청에서 작성하여 발표합니다.

소비자가 구입하는 상품이나 서비스의 가격 변동을 나타내기 때문에 인플레이션을 측정하는데 대표적으로 사용됩니다.

 

 

98. 신용경색
금융기관 등에서 돈의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시중에 자금이 잘 돌지 않는 현상을 말한다. 주된 원인은 자금의 절대량이 부족하거나, 자금의 통로가 막히는 것이다.

심근경색이란 말을 들어보셨나요?

심장 혈관이 막혀 순환장애가 일어나고 발작성으로 쇼크가 일어나는 상황을 말합니다. 심장에 피가 들어가고 또 나와야 몸에서 피가 돌고 사람이 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신용경색은 이와 비슷하게 돈이 돌지 않아 문제가 생기는 것을 말합니다. 자본주의에서 돈은 사람 몸의 피와 같은 역할을 합니다. 사람들은 돈을 통해 거래를 하기 때문입니다.

신용경색이 일어나면 이런 흐름이 끊기고 자본주의가 마비될 수 있습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제로금리정책과 양적완화정책을 사용합니다.

 

 

99. 실업률
 경제활동인구에서 실업자가 차지하는 비율을 나타낸다. 경제활동인구란 15세 이상의 인구 중에서 일할 의지와 능력이 있는 사람을 말한다. 일할 의사가 없는 사람은 이것을 계산할 때 포함되지 않아 고용률이라는 지표를 활용하기도 한다.

 

실업률은 경제활동을 하는 사람 중에 실업자가 얼마나 되는지를 나타내는 수치입니다.

실업률은 의미 있는 수치이긴 하지만 맹점이 있습니다. 구직 단념자를 포함하지 않는다는 것이죠.

예를 들어 30세 A씨가 열심히 구직활동을 하고 있다면 A는 실업자입니다. 따라서 실업률을 계산할 때 포함되죠. 하지만 A씨가 힘들어서 더 이상 구직활동을 하지 않고 취업을 포기한다면 경제활동인구에서 제외됩니다.

 

 

100. 협의통화(M1)
 현금통화와 예금통화를 합하여 일컫는 말. 현금통화는 민간이 보유하고 있는 지폐나 동전을 의미하며, 예금통화는 예금주가 요구하면 언제라도 현금화할 수 있는 요구불예금이나 수시입출식 저축성예금 등을 의미한다.

통화란 것은 유통화폐의 약자로 일반적인 화폐를 가리킵니다.

우리가 주고 받는 돈을 말하죠. 그런데 현금이 아니더라도 현금의 역할을 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요구불예금(이자가 거의 없고 인출을 원하면 바로 지급 하는 예금)과 같은 것들입니다. 이는 현금이 아니지만 마음만 먹으면 바로 현금화할 수 있기 때문에 통화로 볼 수 있는 것입니다.

조금 더 넓은 의미의 통화는 광의통화(M2)라고 부르는데요. 2년 미만 정기예금, 정기적금 등 약간의 이자만 포기하면 현금화가 가능한 금융상품을 포함합니다.

M1은 지급수단으로서의 화폐의 기능을 중시한 통화지표입니다.
M0(본원통화), M2(광의통화)와 함께 공부하시면 더 확실하게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M0(본원통화) = 화폐 + 예금은행의 지급준비금

M1(협의통화) = M0 + 결제성 예금

M2(광의통화) = M1 + 기타 예금(2년 미만)

 

 


 

step 2 : 오늘의 경제 한 문장

10구간 경제 한 문장 : 구직단념자가 증가하면 실업률은 오히려 낮아질 수 있다. 


관련 용어 : 구직단념자, 실업률

문장 설명 : 문장이 좀 이상하게 느껴지시죠? 구직단념자는 직장이 없는 것이니 실업자일 것이고, 실업자가 많아지면 실업률은 올라가야 하지 않나? 생각하실겁니다. 하지만 실업률의 정의에 의해 위의 문장은 사실이 됩니다. 

구직단념자의 정확한 정의는 취업 의사와 일할 능력이 있지만 일정한 사유로 이전 4주간 구직활동을 하지 않은 사람 중 1년 안에 구직경험이 있는 자를 말합니다. 

만약 실업자가 4주간 구직 활동을 하지 않게 되면 경제활동인구에 속하지 않아 실업률을 낮추는 효과를 가져오게 됩니다. 바로 실업률의 정의 때문입니다. 

실업률은 경제활동인구 중 실업자의 비율을 말합니다. 구직단념자는 경제활동인구에서 제외되기 때문에 실업률도 줄이는 영향을 미치는 것입니다. 

예를들어 경제활동인구가 20명이고 취업자가 10명, 실업자가 10명이라고 할게요. 그러면 실업률은 10/20=0.5가 됩니다. 

그런데 실업자 10명 중 5명이 구직단념자가 된다면 경제활동 인구는 15명, 실업자는 5명이 되어 실업률은 5/15=0.33이 되어 실업률이 오히려 낮아집니다. 

따라서 실업률 관련 기사를 보실 때는 고용률이나 구직단념자 수 등의 다른 지표들도 함께 보시는게 좋습니다.

 

 


step 3 : 뉴스 기사 살펴보기 

📰 관련 기사 - 한은 9연속 금리동결, 높은 물가 여전히 부담(종합)(아시아경제 2024.02.22)

 

#소비자물가

[기사 보기]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77/0005383137?sid=101

기사 일부 - 지난달 국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8%로 전월 대비 낮아졌지만 한은의 물가 목표치인 2.0%에 비해서는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 기사 3줄 요약

1️⃣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3.50%로 9차례 연속 동결함.

2️⃣ 한은이 기준금리를 동결한 가장 큰 이유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여전히 목표치를 웃돌고 있기 때문임.

3️⃣ 올해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2.1%, 물가상승률 전망치는 2.6%로 기존 전망을 유지했음.

 

 

한은 9연속 금리동결, 높은 물가 여전히 부담(종합)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3.50%로 9차례 연속 동결했다. 한은은 물가가 안정되기 전까지는 고금리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는 입장을 다시 확인했다. 기준금리가 5.50%에 달하는 미국과의 역대 최대(

n.news.naver.com

 

 


step 4 : 용어 심화 학습 

🔍 9연속 기준금리 동결한 한국은행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3.50%로 9차례 연속 동결했습니다. 한은은 물가가 안정되기 전까지는 고금리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는 입장을 다시 확인했습니다. 

기준금리가 5.50%인 미국과 비교했을 때 금리 차는 2.0%포인트를 유지하고 있기에 미국보다 빨리 기준금리를 인하할 필요는 없다는 분석입니다. 

🔍  기준금리를 동결한 이유

가장 주된 이유는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이 아직 높다는 것입니다. 1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8%로 전월 대비 하락했습니다. 하지만 한국은행의 목표치인 2.0%에는 미치지 못합니다. 

이외에도 수출을 중심으로 경기가 회복되고 있다는 점, 가계부채 수준이 여전히 높다는 점도 고금리를 이어가는 요인으로 언급됐습니다. 


🔍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은 2.1%

한은은 이날 발표한 수정 경제전망에서 올해 우리나라의 경제가 2.1%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지난해 11월의 전망을 유지한 상황입니다.

금통위는 지난달 통화정책방향 회의 의결문에서 국내 경기와 관련해 소비와 건설투자의 회복세가 더디겠지만 수출 증가세가 지속되면서 개선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2주일 100개 학습 완료!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서 복습!

3월부터는 경제 뉴스 스터디를 진행할 생각이다!

 

아는만큼 보인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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