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배움]_차곡차곡 중요한 시간/☆경제 공부☆

[경제 용어]_200개_130/200(감사의견, 공매도, 공매도비율, 공모주청약, 교환사채, 규모의 경제, 기본적 분석, 기업공개, 당기순이익, 레버리지 효과)

by 이랑(利浪) : 이로운 물결 2024. 3. 10.
728x90
반응형

경알못 탈출을 위해
경제 용어 스터디!

 

하루에 10개씩~!
 

물음표가 느낌표가 되는 과정!


 Let's go!


step 1 : 10개 단어 학습하기


[set ]
 21. 감사의견

 공인회계사가 기업의 재무제표를 감사하여 재무상태와 경영성과를 잘 반영하고 있는지 의견을 표시하는 것. '적정의견', '한정의견', '부적정의견', '의견거절'의 4가지가 있으며 '부적정'이나 '의견거절'판정은 상장폐지의 사유가 된다.

기업의 재무제표는 회사의 재정상황과 경영 성과를 담은 문서입니다. 감사의견은 재무제표가 정확하게 작성되었는지를 공인회계사가 판단한 결과입니다.

주의하실 점은 사실대로 잘 반영되었는지를 나타내는 의견이지, 투자하기 좋은지, 미래가 밝은지 등의 의견을 적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감사의견이 부정적이라는 것은 불성실하게 재무제표를 작성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일반적으로 주식 투자에서 활용되는 감사보고서는 1년 단위의 결산 재무제표를 대상으로 작성됩니다. 주식시장에 상장된 주식회사는 매년 사업보고서를 제출해야 하는데요. 이 때 감사보고서를 첨부하고 감사의견을 작성해야 하는 의무가 있습니다.

 

 

22. 공매도

 없는 것을 판다는 의미를 갖는다. 특정 종목의 주가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될 때, 해당 주식을 보유하고 있지 않음에도 주식을 빌려 매도하는 행위 말한다. 주가가 하락한 뒤 싼 값에 해당 주식을 매매하여 결제일 안에 주식 보유자에게 돌려주는 방식으로 이익을 볼 수 있다.

공매도로 돈을 버는 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주식을 빌려서 팔고 현금을 챙깁니다.
2 주식 가격이 떨어지길 기다립니다.
3 주식 가격이 떨어지면 확보한 현금으로 주식을 다시 삽니다.
4 주식을 갚고 남은 돈을 갖습니다.

공매도를 하기 위해 주식을 빌리면 이자를 지급해야 합니다. 주식을 빌려주는 사람들은 당장 주식을 팔 필요가 없는 증권사나 대주주 등이고 가만히 두는 것보다 이자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이득이 발생합니다.

 

 

23. 공매도 비율

 증권투자자가 증권사에 상환해야 하는 주식(대주잔고)를 전체 거래량으로 나눈 비율. 공매도로 판매된 주식이 언젠가는 다시 매입될 것이고 이는 주가상승의 요인이 될 수 있다. 주식시장의 움직임을 예측하는데 사용되는 지표다.

2021년 5월 공매도가 재개되면서 투자자들은 많은 걱정을 했습니다. 신문들은 어떤 종목들이 공매도의 타깃이 될 것인지 분석 기사를 내보냈죠. 이때 근거로 사용한 지표 중 하나가 공매도 비율입니다.

공매도 비율은 공매도를 위해 빌린 주식 거래가 전체 거래 중에 얼마나 되는지를 계산한 수치입니다. 이 수치가 높다면 이미 공매도를 위한 대차거래가 많이 일어났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빌려 간 주식을 다시 사면서 주가가 오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공매도 비율이 너무 낮다면 앞으로 공매도 세력이 들어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락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보조 지표이기 때문에 참고만 하시면 좋겠습니다.

 

 

24. 공모주 청약

 기업이 공개를 통해 증권시장에 상장되는 경우 발행된 주식을 불특정 다수인에게 매도한다. 이때 투자자가 그 주식을 사겠다고 신청하는 것을 말한다.

공모는 기업이 기업공개를 통해 주식을 매수할 사람을 공개적으로 모집하는 것입니다. 증권사를 통해 공모주 청약에 참여할 수 있으며, 배정 방식은 균등배정과 비례배정이 있습니다.

균등배정은 일정 수 이상의 주식을 청약한 사람들에게(최소 10주) 균일하게 주식을 나눠주는 방법이고, 비례배정은 돈을 많이 낸 사람에게 더 많은 주식을 배정하는 방법입니다. 균등배정이라 해도 경쟁률이 너무 높다면 추첨을 통해 배정합니다.

공모주 청약 일정은 아래 사이트에서 모아 보실 수 있습니다.

공모주 청약 일정 사이트


그리고 유튜버 중에서는 아이언님이 공모주 청약 현황을 실시간으로 잘 전달해 주셔서 이 채널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https://www.youtube.com/channel/UCPHt56f4p6wVsPIDttxXZ2g

 

 

25. 교환사채(EB)

 원금과 이자가 명시된 채권이나 추후 주식으로 교환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진 사채. 채권을 주식으로 교환할 때 주식을 새로 발행하는 것이 아니라 회사가 이미 가지고 있는 주식과 바꾼다는 점에서 전환사채(CB)와 구별된다.

교환사채는 채권인데 주식으로 교환할 수 있는 권한이 있습니다.

쉽게 말해 원금에 대한 이자를 받고, 회사가 망하지 않는 한 원금도 보장받는 상황에서 원하면 주식으로 바꿀 수 있다는 것입니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이자를 받다가 회사의 주가가 상승하면 주식으로 바꿔 추가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회사 입장에서는 자금을 구하기 어려울 때 교환사채와 같은 특수채권을 발행하여 자금을 모을 수 있습니다. 또한 일반 채권보다는 금리가 낮게 설정되기 때문에 이자 부담도 적습니다.

회사 입장에서는 교환사채를 발행했을 때 부담이 되는 부분이 있는데요. 바로 자산 감소와 유가증권의 담보화 또는 고정자산화입니다. 말이 좀 어려우니 쉽게 설명해 보겠습니다.

투자자가 교환사채의 권리를 행사하면 채권과 회사가 갖고 있던 주식을 교환합니다. 그러면 회사가 보유하던 주식을 채권 투자자에게 지급해 주어야 하기 때문에 회사의 자산이 감소합니다.

또한 교환청구가 들어올 것을 대비하여 일정량 이상의 주식을 보유해야 하기 때문에 현금화하여 운용할 수 없고 증권예탁원에 맡겨야 하기 때문에 마치 담보를 잡힌 것 처럼 활용할 수 없는 것이죠. 그래서 자산이 고정되는 단점이 있습니다.

 

 

26.규모의 경제

 생산규모가 증가함에 따라 생산비에 비해 생산량이 보다 크게 증가하는 것을 말한다. 많이 생산할수록 생산하는데 추가로 들어가는 비용이 줄어들어 이익이 증가한다.

화장품을 살 때도 대용량을 사면 가격이 저렴한 것을 많이 보셨을 것입니다. 30ml짜리 하나를 살 때와 300ml 하나를 살 때 가격이 10배 차이나진 않죠.

일반적으로 원자재를 구할 때도 대량으로 구입하면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런 원자재를 쓰는 경우 생산량이 늘어나면 생산비용이 줄어들게 됩니다.

박리다매라는 말 아시죠? 이익을 조금 줄이더라도 판매량을 늘려 총 이익을 증가시키는 전략입니다.

규모의 경제를 누릴 수 있는 기업은 박리다매 전략을 취할 수 있습니다. 많이 생산할수록 생산가격은 내려가기 때문에 다른 업체에 비해서 물건 가격을 더 내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판매량이 더 늘어난다면 이익도 조금 더 줄여 가격 경쟁력을 더 높일 수 있겠죠.

규모의 경제가 발휘되고 있는 시장에는 신규 사업자가 진입하기 매우 어렵습니다. 가격 경쟁력에서 밀리기 때문에 할인을 통해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기도 어렵고, 이미 많은 고객들이 기존 회사들의 상품이나 서비스를 이용하기 때문에 고객을 확보하기도 어렵습니다.

 

 

27.기본적 분석

 주식의 내재적 가치를 분석하여 이를 통해 미래의 주가를 예측하는 것을 말한다. 전통적인 증권분석 방법으로 기업의 내재가치를 분석하고 시장가격과 비교하여 과소 또는 과대평가된 기업을 찾는다. 이를 통해 매수 매도를 결정하여 수익을 추구한다.

기본적 분석은 기업의 내재가치를 분석하여 미래의 주가를 예측하는 방법입니다. 이 방법은 두 가지 전제를 갖고 있습니다.

  1. 주가는 내재가치와 다를 수 있다.(고평가 되거나 저평가 된다.)
  2. 주가는 내재가치에 수렴한다.

투자자는 내재가치가 저평가 되어있는 기업을 찾아 적절히 평가받거나 고평가 받는 구간에서 매도하는 전략을 사용하게 됩니다.

하지만 단점도 있습니다.

  1. 재무제표가 일 년에 4번밖에 발표되지 않기 때문에 매 순간 가치를 평가하기 어렵습니다.
  2. 주가가 내재가치에 수렴하는데 얼마의 기간이 필요한지 모릅니다. 즉, 언제까지 기다려야 하는지 모릅니다.
  3. 재무제표를 허위로 작성할 위험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사례가 분식회계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분식회계는 경영 성과가 실제보다 좋아 보이도록 회계장부상 정보를 고의로 조작하는 행위를 말합니다. 회계 장부를 꼼꼼하게 살펴 투자하더라도 장부 자체가 거짓이라면 잘못된 투자가 될 수 있습니다.

 

 

28.기업공개(IPO: Initial  Public  Offering)

 넓은 의미로 기업의 전반적 경영 내용을 공개하는 것이 고, 좁은 의미로 주식을 다수의 투자자들에게 분산 매각 하는 것을 말한다. 즉, 외부 투자자가 공개적으로 주식을 살 수 있도록 기업이 자사의 주식과 경영 내역을 시장에 공개하는 것이다.

기업공개는 주식회사가 이미 발행했거나 새로 발행하는 주식의 전부 또는 대부분을 정규 증권시장에 내놓고 불특정 다수 투자자에게 공개적으로 주식을 파는 일을 말합니다.

기업공개를 하지 않은 기업, 즉 정규 증시에 상장하지 않은 기업은 비공개 기업이라고 부르고, 비공개 기업이 기업공개 절차를 거치면 공개기업이 됩니다.

공개기업의 주식은 코스피, 코스닥, 코넥스 등에서 거래할 수 있습니다.

투자자들은 기업공개에 참여하여 주식을 매수할 수 있으며, 기업은 IPO를 통해 주식을 발행하여 투자금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투자자들은 공모주청약을 통해 주식을 매수할 수 있으며 주식 배정 형태는 균등배정방식과 비례배정방식이 있습니다.

 

 

29. 당기순이익

 일정 회계기간 동안 발생한 기업의 전체 수익에서 비용을 뺀 금액을 말한다. 영업수익과 영업 외 수익(기타손익, 금융손익)을 더한 뒤 영업비용과 법인세비용을 빼서 구할 수 있다.

직장인은 일을 하고 월급을 받습니다. 하지만 월급 전체가 제 수익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세금도 떼고, 납입해야 할 돈도 내고 난 뒤에 순이익이 제 손에 들어오게 되는 것이죠.

기업 활동은 개인의 월급보다 훨씬 복잡합니다. 수익을 내기 위해서 들어가는 돈도 있고, 기업을 운영하는데 들어가는 돈도 있기 때문이죠. 당기순이익은 주주들에게 돌아갈 수 있는 몫으로 기업의 이익에서 모든 비용을 뺀 순수익입니다. 기업은 주주들에게 당기순이익을 100% 배당할 수도 있고, 일부만 배당할 수도 있습니다. 혹은 기업의 성장을 위해 재투자할 수도 있습니다.

당기순이익은 기업의 가치를 평가하는데 중요한 수치입니다.

구체적인 산출 방법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4가지 용어를 비교해서 공부하시면 좋습니다.

매출 총이익 = 매출액 - 매출원가

영업이익 = 매출 총이익 -(판매비+ 관리비)

경상이익 = 영업이익 + (영업외수익 - 영업외비용)

당기순이익 = 경상이익 + (특별이익 - 특별손실) - 법인세

 

 

30. 레버리지 효과

 다른 사람이나 기관의 돈을 지렛대로 삼아 투자한 자금 대비 이익률을 높이는 것을 의미한다. 전세금을 이용해 집을 사거나, 대출을 받아 주식투자를 하여 수익을 얻는 다면 자기 자본만으로 투자할 때보다 이익률이 높아진다.

지렛대 효과라고 들어보셨나요? 힘이 약하더라도 긴 지렛대를 갖고 있다면 무거운 물체도 들어 올릴 수 있습니다.

레버리지효과는 투자를 할 때 나의 자본 대비 더 많은 투자 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 것을 말합니다.

5억짜리 집이 6억으로 올랐다고 할게요. 만약 5억 모두를 제 돈으로 투자했을 때에는 수익이 1억이니 수익률이 20%입니다. 그런데 4억짜리 전세를 끼고 1억만 투자했다면 수익은 동일하게 1억이기 때문에 수익률은 100%가 됩니다. 이렇듯 레버리지를 이용하면 더 큰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잘못 이용하면 손해도 더 커질 수 있습니다.

위의 사례에서 집값이 4억으로 떨어졌다면 손실률은 각각 20%, 100%로 레버리지 크기에 비례하여 증가하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레버리지 사용은 주의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일반 대출을 통해 레버리지를 일으킬 경우 매달 고정비용으로 이자가 나가기 때문에 손실은 더 커질 수 있습니다. 또한 계속 손해를 보는 상황에서 투자를 진행하게 되면 합리적으로 생각하지 못하고 조급한 선택을 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자신의 실력에 맞는 레버리지 활용이 필요합니다.

 


 

step 2 : 오늘의 경제 한 문장

13구간 경제 한 문장 : 당기순이익 파악은 기본적 분석의 기본이다. 

관련 용어 : 당기순이익, 기본적 분석

문장 설명 : 기본적 분석은 재무제표를 통해 기업의 내재가치를 파악하고 저평가된 기업에 투자하여 수익을 내는 방법입니다. 기본적 분석을 할 때 여러 가지 수치를 파악해야 하지만 그중 당기순이익 파악은 매우 중요합니다. 

당기순이익은 기업의 비용을 모두 제외하고 남은 수익을 의미하기 때문에 기업이 이익을 잘 남기고 있는지 파악하는데 중요한 지표입니다. 

하지만 당기순이익이 영업 외 이익도 반영하기 때문에 단순히 당기순이익이 흑자라고 해서 좋은 기업이라고 판단할 수는 없습니다. 본업은 잘 하지 못해 적자를 냈지만 운 좋게 투자를 잘 했거나, 자산을 팔아 수익을 얻게 된다면 좋은 투자처라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step 3 : 뉴스 기사 살펴보기 

 🔍 3구간 심화 용어 - 공매도

📰 관련 기사 - 금융위 "공매도 재개 시점, 대상 범위 정해진 바 없다"(조세일보 2024.03.01)

[기사 보기]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123/0002328621?sid=101

기사 일부 - 29일 복수의 언론이 '공매도 금지가 이르면 올해 6월 전 해제하고, 공매도 대상 종목은 기존 코스피200과 코스닥150에서 모든 종목으로 확대될 점이 시사됐다'라고 보도하자 금융위원회가 "정해진 바 없다"고 즉각 반박했다.

✍️ 기사 세 줄 요약

1️⃣ 29일 복수의 언론이 '공매도 금지가 이르면 올해 6월 전 해제하고, 공매도 대상 종목은 기존 코스피200과 코스닥150에서 모든 종목으로 확대될 것이라 보도.

2️⃣ 그러자 금융위원회는 공매도 재개 시점과 대상 범위에 대해서는 정해진 바 없으며, 시장 동향과 공매도 제도개선 상황 등 전반적인 여건을 보아가며 판단할 예정이라 반박했음. 

3️⃣ 앞서 금융위는 지난해 11월 5일 임시금융위원회를 열고 6일부터 2024년 6월30일까지 유가증권·코스닥 시장 전체 상장 종목에 대한 공매도를 금지했음. 

 

금융위 "공매도 재개 시점, 대상 범위 정해진 바 없다"

29일 복수의 언론이 '공매도 금지가 이르면 올해 6월 전 해제하고, 공매도 대상 종목은 기존 코스피200과 코스닥150에서 모든 종목으로 확대될 점이 시사됐다'라고 보도하자 금융위원회가 "정해진

n.news.naver.com

 


step 4 : 용어 심화 학습 

🔍 공매도의 의미
공매도는 주식을 빌려 매도한 뒤 주가가 떨어지면 이를 되 사 차익을 실현하는 매매법입니다. 주가가 하락하면 이득을 보기 때문에 주가 하락이 예상되거나 주가가 과도하게 급등하면 공매도는 늘어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지난해 11월 5일 금융위원회는 임시금융위원회를 열고 6일부터 2024년 6월30일까지 유가증권·코스닥 시장 전체 상장 종목에 대한 공매도를 금지했습니다. 공매도 때문에 주가가 많이 하락했다는 이유를 들었는데요. 

시장조정자와 유동성 공급자 등의 공매도는 계속 허용한 상태입니다. 

🔍   6월 전 공매도가 허용될 것이라는 언론의 보도

그런데 최근 여러 언론에서 공매도 금지가 좀 더 일찍 해제될 것이라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공매도 금지가 이르면 올해 6월 전 해제하고, 공매도 대상 종목은 기존 코스피200과 코스닥150에서 모든 종목으로 확대될 점이 시사됐다는 보도였는데요. 다른 언론에서는 금융당국이 해외 기관투자자 대상 기업설명(IR)에서 공매도 재개 시점과 대상 범위를 언급해 관심이 쏠린다"며 "공매도 금지가 이르면 올해 6월 전 해제하고, 공매도 대상 종목은 기존 코스피200과 코스닥150에서 모든 종목으로 확대될 점이 시사됐다”라고 보도했습니다. 

🔍  즉각 반박한 금융위원회

이런 보도에 금융위원회는 즉각 반박하는 보도설명 자료를 냈는데요. “공매도 재개 시점과 대상 범위에 대해서는 정해진 바 없으며, 시장 동향과 공매도 제도개선 상황 등 전반적인 여건을 보아가며 판단할 예정"이라며 신중한 보도를 당부했습니다. 

🔍  공매도 금지가 시장에 도움이 될까?

공매도 금지에 대한 시장의 평가는 크게 갈리는데요. 우선 MSCI 선진 시장 편입에 걸림돌이 된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선진국의 증시에는 공매도가 모두 허용되어 있고, 우리나라가 MSCI에 편입되지 못하는 이유 중 공매도 금지가 큰 역할을 차지한다는 것입니다. 

MSCI에 편입되면 큰 자금이 유입될 것이므로 공매도가 허용되어야 증시 부양에 도움이 될 것이란 의견입니다.

[MSCI 선진 시장 편입… '공매도 금지' 걸림돌](https://www.ajunews.com/view/20240305153934245)

반면 공매도 금지로 증시가 혜택을 본다는 의견이 있는데요. 최근 이복현금융감독위원장은 공매도 금지로 해외 투자자의 자금 유입이 오히려 증가했다는 의견을 밝혔습니다. 

[공매도 금지 후 외국인 이탈 우려에…이복현 금감원장 “오히려 수십조원 유입”](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66/0000975163?sid=101)

이런 논란은 뚜렷한 분석이 어렵기 때문에 앞으로 논란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