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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_차곡차곡 중요한 시간/☆경제 공부☆

[경제 용어]_200개_180/200(장외시장, 중앙은행, 채권, CMA, MMF, 다가구주택, 분양가상한제, 전용면적, 청약가점제, 확정일자)

by 이랑(利浪) : 이로운 물결 2024. 3.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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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알못 탈출을 위해
경제 용어 스터디!

 

하루에 10개씩~!
 

물음표가 느낌표가 되는 과정!


 Let's go!


step 1 : 10개 단어 학습하기


[set 8]
 71. 장외시장

 거래소시장과는 달리 증권사나 전문 중개기관을 거쳐서 거래되는 시장을 말한다. 투자자들이 직접 거래하는 직접거래시장과 중개기관인 증권회사의 창구에서 거래가 이뤄지는 점두시장으로 나뉜다.

쉽게 말해 코스피나 코스닥이 아닌 증권 거래 시장을 말합니다. 상장되지 않은 기업의 주식을 사고파는 것이지요. 장외시장에서 거래되던 주식은 기업이 상장한 뒤에는 코스피나 코스닥에서 거래됩니다.

크래프톤, 쏘카 등도 상장 전에 장외시장에서 거래되었습니다. 만약 장외시장에서 저렴한 가격에 주식을 샀다면 상장 후 큰돈을 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상장 후 오히려 주가가 떨어진다면 손해를 볼 수 있습니다.

쏘카의 경우 장외시장에서 1주당 8만원대에 거래되기도 했지만 28000원에 상장했고 15100원까지 하락하기도 했습니다.

대표적인 거래 사이트는 38커뮤니케이션이 있습니다.

 

 

 72. 중앙은행

 한 나라의 금융제도의 중심적인 기관으로, 그 나라 통화 제도의 중심이 되는 은행을 말한다. 한국의 한국은행, 영국의 잉글랜드 은행, 미국은 연방준비제도 등이 이에 속한다. 은행의 은행, 정부의 은행이라고도 불리며 통화량과 금리 조절을 통한 물가안정, 거시경제의 금융안정 등에 기여한다.

중앙은행은 한 나라의 통화 제도를 세우고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기관을 말합니다. 미국의 연방준비제도, 영국의 잉글랜드은행, 프랑스의 프랑스은행, 일본의 일본은행 등이 속합니다.

주요 기능은 3가지입니다.

1. 발권은행 - 나라의 통화를 공급하며 통화량을 조절합니다.
2. 은행의 은행 - 시중은행과 거래합니다.
3. 정부의 은행 - 국고금의 수납, 지출, 보관 기능을 갖고 있습니다.

 

 

 73. 채권

 자금 조달을 위해 발행하는 차용 증서. 정부, 공공단체, 주식회사 등이 발행할 수 있다. 상환기간이 정해져 있으며 이자가 확정되어 있다.

채권은 정부, 공공단체와 주식회사 등이 일반인으로부터 비교적 거액의 자금을 일시에 조달하기 위하여 발행하는 차용증서입니다. 국가가 발행하면 국채, 회사가 발행하면 회사채라고 부릅니다.

채권의 발행 주체가 망하지 않는다면 원금이 보장되고, 정해진 이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안전자산으로 인정받습니다.

채권의 금리와 가격은 반비례합니다.

왜냐하면 채권은 발행될 때 금리가 정해져 있습니다. 이자가 정해져 있다는 뜻입니다.

예를 들어 100만원짜리 채권의 금리가 연 2%라면 1년 뒤 2만원의 이자를 받게 됩니다.

그런데 채권은 시장에서 거래되며 가격이 변합니다. 수요와 공급에 따라 변하기도 하고, 자산 시장에서 안전자산의 선호도에 따라 변하기도 합니다.

채권의 인기가 떨어져 가격이 하락하면 금리가 올라갑니다.

예로 든 100만원짜리 채권이 98만원으로 떨어졌다고 해보겠습니다. 그러면 새로운 투자자는 98만원을 투자하여 1년 만에 2만원을 받게 됩니다. 따라서 이율은 2%보다 높아지는 것이죠. 채권 가격이 하락하자 금리는 오르는 것입니다.

반대의 경우 채권 가격이 오르면 투자금 대비 이자가 적어지기 때문에 금리는 내려갑니다.

 

 

 74. CMA

 고객이 맡긴 돈을 어음이나 채권에 투자하여 수익을 내고 고객에게 돌려주는 실적배당 금융 상품. 주요 투자 대상은 기업어음(CP), 단기국공채, 양도성예금증서(CD) 등이 있다. 단기 자금을 융통하기 좋은 투자처로 인기가 있다.

 

 

 75. MMF

 투자신탁회사가 자금을 모아 만기 1년 이내의 단기금융 상품에 집중적으로 투자해 수익을 내는 상품. 투자 대상은 콜론, 기업어음(CP), 양도성예금증서(CD) 등이 있다. 손실 위험이 적고 단기간에도 수익을 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CMA는 Cash Management Account의 약자로 종합자산관리계좌라고 부릅니다. 은행 금리보다는 높고 다른 투자 상품보다는 안전합니다. 계좌이기 때문에 수시로 입출금이 가능하며 자동이체, 체크카드 발급 등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주로 증권사에서 가입합니다.

MMF는 Money Market Fund의 약자로 금리가 높은 만기 1년 이내의 단기금융상품에 집중투자하여 투자 수익을 나눠주는 상품입니다. CMA와 이익을 얻는 구조는 비슷한데요. 펀드 성격을 갖고 있어 증권사 뿐만 아니라 은행에서도 가입 가능합니다.

CMA 통장은 RP형, MMF형, MMW형, 종금형이 있는데요. MMF형 CMA 통장과 MMF는 다릅니다.

MMF는 단기금융상품에 투자하는 펀드 상품이고, MMF형 CMA 통장은 MMF에 투자하는 CMA입니다.

 

 

76. 다가구주택

 소유권은 한 사람만이 가질 수 있으나 건물 내에 여러 가구가 살 수 있도록 건축된 주택이다. 여러 가구가 독립하여 생활할 수 있으나 각 구획을 분리하여 소유하거나 매매할 수 없다.

다가구주택은 소유주는 한 명이지만 여러 세대가 살고 있는 주택의 형태를 말합니다. 구체적인 수치로는 지하 주차장을 제외한 1개 동의 연면적이 660제곱미터 이하이고 3층 층수 이하인 공동주택을 말합니다. 만약 다가구주택의 소유자라면 6세대가 살고 있더라도 하나의 주택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합니다. 따라서 각 세대를 별도로 매매할 수 없고 통째로 매도해야 합니다. 1가구 1주택이기 때문에 양도세 납부에서 유리합니다.

비교되는 공동주택은 다세대주택으로 주인이 여러 명일 수 있고 만약 여러 세대를 소유하고 있다면 다주택자로 분류됩니다.

 

 

77. 분양가상한제

 공동주택의 분양가격을 정할 때 일정한 건축비에 택지비를 더하여 분양가를 정하고, 그 가격 이하로 분양하게 하는 제도를 말한다. 주택가격 안정을 목적으로 하는 제도지만 로또분양을 양산한다는 비판도 크다.

입지가 비슷하다면 구축 아파트보다는 새로 지어진 아파트 가격이 비쌀 것입니다. 사람들은 새집을 더 선호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신축 아파트의 분양가가 높게 책정됐는데 잘 팔린다면 주변의 구축 아파트도 따라서 가격이 오를 가능성이 높습니다.

분양가를 건설사가 마음대로 정하게 둔다면 높일 수 있는 최대한의 가격으로 분양가를 높일 것입니다. 회사는 기본적으로 최대 이익을 추구하기 때문입니다. 새 아파트의 분양가가 높게 책정되면 전체적인 부동산시장의 가격 상승을 불러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정부에서는 이를 가만히 놔둘 수 없기 때문에 분양가를 일정 가격 이상 올릴 수 없는 분양가 상한제를 실시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정부의 의도와 달리 주변 구축 아파트보다 분양가가 더 싼 아파트가 많이 나오면서 분양권에 당첨되면 거액의 차익을 얻게 되는 로또 분양이라는 말이 많이 쓰였습니다.

새로 분양하는 아파트의 분양가는 10억인데 주변 아파트 비슷한 평형은 20억이라면 분양에 당첨되자마자 10억을 버는 것과 같습니다. 분양에 당첨되는 게 로또에 당첨되는 것과 같다는 뜻으로 로또분양이라는 말이 생긴 것이죠.

이는 정부의 의도와 달리 분양가 상한제가 주택 가격 안정에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해석할 수 있을 것입니다.

 

 

78. 전용면적

 아파트 등의 공동주택에서 방이나 거실, 주방, 화장실 등을 모두 포함한 넓이로(발코니 제외), 공급면적에서 공용 면적을 제외한 나머지 바닥의 면적을 말한다. 공용면적에는 계단, 복도, 엘리베이터 등이 해당된다..

집을 알아볼 때 59제곱미터, 84제곱미터 등의 숫자를 많이 보셨을 겁니다. 보통 59제곱미터를 25평, 84제곱미터를 30평으로 생각하는데요 1평은 3.3제곱미터이기 때문에 계산이 잘못된 것 아닌가? 생각하실 수도 있을 겁니다.

공급면적과 전용면적을 혼동하는 분들이 많아서 두 개념을 구별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우선 전용면적은 실질적으로 여러분이 사용하는 공간을 말합니다. 아파트 현관문을 열고 들어가서 사용하는 방, 거실, 주방, 화장실 등의 공간이죠(베란다도 여러분이 사용하는 공간이지만 서비스 면적으로 분류합니다).

공급면적은 전용면적에 공용면적을 더한 것을 말합니다. 공용면적은 공동으로 사용하는 엘리베이터, 계단, 주차장 등이 차지하는 면적을 말합니다.

흔히 말하는 25평형, 30평형은 공급면적을 기준으로 말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면적을 이야기할 때는 전용면적을 기준으로 이야기를 하기 때문에 혼동이 올 수 있습니다. 이에 주의하셨으면 좋겠습니다.

 

 

79. 청약가점제

 청약 신청자의 항목별 가점을 계산하여 높은 순으로 청약 당첨자를 가려내는 방식이다. 무주택기간(최고 32점), 청약통장 가입기간(최고 17점), 부양가족 수(최고 35점)을 합산하여 계산한다. 추첨제와 대비된다.

청약에 참여한 사람들에게 점수를 부여하여 가점이 높은 사람이 당첨되도록 하는 제도입니다. 가점 항목에는 무주택기간(32점), 부양가족수(35점), 청약통장 가입 기간(17점)이 있습니다.

부양가족수는 세대주와 세대원을 모두 합친 숫자를 말합니다. 세대원을 파악할 때는 세대주의 배우자, 직계존속(배우자의 직계존속 포함), 직계비속을 포함합니다.

자세한 계산 방법은 링크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80. 확정일자

 법원 또는 동사무소 등에서 주택임대차계약을 체결한 날짜를 확인하기 위해 도장을 찍어주는 날짜. 임차한 집이 경매로 넘어갈 경우 집주인이 담보대출을 받은 날짜보다 확정일자가 빨라야 보증금을 변제받을 수 있다.

확정일자가 중요한 것은 월세나 전세로 살면서 보증금을 날리지 않기 위해서입니다.

만약 집주인이 주택담보대출을 받았는데 이를 상환하지 못하면 은행은 집을 경매로 넘기고 집을 판매한 돈을 통해 강제로 돈을 갚도록 만듭니다.

집이 은행에 빌린 돈과 여러분에게 돌려줘야 할 보증금을 합친 것보다 비싸게 팔린다면 문제될 건 없습니다. 필요한 사람들에게 모두 돌려주고 남은 돈은 집주인이 받아 가면 되니까요.

문제는 집이 더 낮은 가격에 팔렸을 때입니다. 예를 들어 보증금과 빚을 합쳐 1억을 갚아야 하는데 집이 8천만원에 팔렸다고 해볼게요. 그러면 누군가는 2천만원을 손해 봐야 합니다. 경매로 넘어가서 집이 팔리면 집주인은 더 이상 빚을 갚을 의무가 없어지기 때문입니다.

집을 판 돈을 누구에게 먼저 나눠줄지 결정하는 중요한 기준이 확정일자입니다. 확정일자는 임대차계약서 여백에 공증기관에서 확정일자 도장을 찍어주는 것이 일반적인데 최근에는 인터넷을 통해 손쉽게 받을 수 있습니다.

경매 후 집을 판 돈을 돌려줄 때는 확정일자, 주택에 입주, 전입신고를 모두 완료했을 때 가장 늦은 날을 기준으로 합니다.

만약 확정일자를 받고 주택에 입주는 했지만 전입신고를 하지 않았다고 할게요. 그 사이 집주인이 바뀌고 세입자 몰래 집을 담보로 은행에 대출을 받았다면 끔찍한 일이 일어납니다.

경매를 통해 집을 팔고 나서 은행 빚을 먼저 갚게 되는 것이죠. 보증금을 날릴 수도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세를 들어가기 전에 대출이 있는지를 잘 확인하고, 전입신고를 하는 것까지 꼼꼼하게 확인해야 합니다.

 


step 2 : 오늘의 경제 한 문장

18구간 경제 한 문장 : 중앙은행이 국채를 매입하여 시중에 자금을 공급했다. 

관련 용어 : 중앙은행, 국채

문장 설명 : 양적완화정책과 연방준비제도를 공부하면서 국채를 매입하는 것에 대해 이미 공부하셨습니다. 

국채는 정부가 발행합니다. 우리가 은행에서 대출을 받고 이자를 지불하듯 정부가 채권을 발행하여 자금을 확보하고 이자를 지급하는 것이죠. 

이미 발행된 채권도 많이 있지만 그만큼 만기가 돌아온 채권도 있기 때문에 채권 발행은 주기적으로 계속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정부가 국채를 발행하면 중앙은행은 이를 받고 현금을 중앙정부에 제공합니다.

 


step 3 : 뉴스 기사 살펴보기 

  🔍 18구간 심화 용어 - 장외시장

📰 관련 기사 - 장외거래까지 들썩…IPO 추진 '이곳'도 40%↑(머니S 2024.03.13)

[기사 보기]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5010950?sid=101

기사 일부 - 비상장주인 두나무와 빗썸 코리아 주가가 장외거래시장에서 최근 한달 간 40% 안팎으로 올랐다.

✍️ 기사 세 줄 요약

1️⃣ 최근 두나무와 빗썸코리아는 한달 동안 장외시장에서 40% 가까운 상승을 보임.  

2️⃣ 비트코인 폭등을 계기로 가상자산 거래소 수입 원천인 거래 대금도 덩달아 증가하면서 두나무와 빗썸코리아 몸값이 높아진 것으로 풀이됨.

3️⃣ 글로벌 시장에서 비트코인 시가총액은 1조4000억달러(1834조원)를 넘기며 은 시총(1조3870억달러)을 추월한 상태임.

 

장외거래까지 들썩…IPO 추진 '이곳'도 40%↑

비상장주인 두나무와 빗썸 코리아 주가가 장외거래시장에서 최근 한달 간 40% 안팎으로 올랐다. 가상자산(암호화폐) 랠리가 장외거래시장까지 들썩이게 만든 것이다. 두나무와 빗썸코리아는 각

n.news.naver.com

 


step 4 : 용어 심화 학습 

🔍 급등한 비트코인

올해 비트코인 상승률이 무서울정도입니다. 최근 1비트코인은 1억원을 넘어섰는데요.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은 1834조원에 달해 은의 시가총액을 추월했습니다. 

거래량도 엄청난데요. 12일 오전 업비트의 최근 24시간 거래량은 약 14조2140억원으로 전날 코스피와 코스닥 거래대금을 각각 60%, 26% 가량 상회했습니다. 

🔍  덩달아 상승한 두 회사의 가치

비트코인 렐리로 두나무와 빗썸코리아의 기업 가치도 급등했습니다. 최근 한달간 두나무는 44%, 빗썸코리아는 39% 올랐는데요. 두나무와 빗썸코리아의 시가 총액은 각각 4조9000억원, 6300억원 규모입니다. 

비트코인이 오르며 알트코인에 대한 관심도 늘어났고, 코인 거래로 인한 수수료로 거래소의 수익이 높아지기 때문에 기업 가치도 올라간 것입니다. 

🔍 기업 공개는 언제 이뤄질까?

두나무는 기업공개(IPO)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반면 빗썸 측은 창립 10주년이었던 지난해 2025년 IPO를 선언했고 삼성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한 상태입니다. 하지만 빗썸이 실제로 IPO에 성공하려면 최대주주의 안정적인 지분 확보 등 한국거래소가 중시하는 요소를 충족해야 합니다. 


🔍 해외 상장 사례 코인베이스

코인베이스는 나스닥에 상장한 기업인데요. 1개월 전 주당 140달러에서 현재 256달러까지 무려 82%나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코인 시장이 가장 뜨거울 때 두나무와 빗썸의 상장이 이뤄지지 않을까 예측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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